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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부산 리빙룸, 여름 디너 메뉴 선보여

[KJtimes=김봄내 기자]파크 하얏트 부산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리빙룸은 다가온 여름을 맞아 최고급 육류와 해산물에 신선한 여름철 식재료를 더한 여름 디너 메뉴를 선보인다.

 

모던 프렌치 코스 메뉴 데귀스따시옹(Degustation)’은 라임에 절여 저온 조리한 대구, 구운 브리오슈를 곁들인 푸아그라 테린, 금귤 피클을 곁들인 구운 바닷가재, 수박 셔벗, 토마토 라비올리와 토마토 타르타르를 곁들인 구운 한우 안심, 복숭아 무스로 구성된 6코스 메뉴이다.

 

클래식 프렌치 코스 메뉴 구르메(Gourmet)’는 고등어 에스카베슈, 허브와 뿌리 샐러드를 곁들인 랍스터 볼로방, 메인 요리, 코코넛 파르페로 구성된 4코스 메뉴이다. 메인 요리는 구운 송아지와 구운 연어 두 가지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면 피페라드가 곁들여져 준비된다.

 

뿐만 아니라 파크 하얏트 부산의 박민욱 소믈리에는 두 가지 코스 메뉴에 잘 어울리는 프렌치 와인 페어링을 준비했다. 데귀스따시옹에는 65천 원 추가 시 다섯 가지 와인을, 구르메에는 4만 원 추가 시 네 가지 와인을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여름 디너 메뉴는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단품으로도 마련했다. ‘데귀스따시옹112만 원, ‘구르메18만 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