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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레트로 트렌드 대세는 나야 나!” 패션업계는 빅로고 열풍

[KJtimes=김봄내 기자]주요 소비계층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레트로 트렌드 열풍이 한창이다. 새로우면서도 개성 강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레트로 무드를 더한 빅로고 패션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디자인과 실용성을 살리고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한 빅로고 패션 아이템으로 올여름 각광받는 레트로 열풍에 합류해보자!

 

 

n 실용적인 멋과 위트 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빅로고 슬리퍼, ‘크록스, 클래식 그래픽 슬라이드

 

빅로고를 활용한 트렌디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중요시한다면 캐주얼 풋웨어 브랜드의 글로벌 리더 크록스의 클래식 그래픽 슬라이드를 추천한다. 클래식 그래픽 슬라이드는 크록스의 시그니처 제품인 클래식 클로그에서 영감을 받은 심플한 디자인과 신발의 상부에 새겨진 빅로고 프린팅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모던한 블랙 앤 화이트 배색은 꾸민 듯 안 꾸민 듯 멋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며 슬리퍼 특유의 스포티한 매력과 가벼운 경량감으로 베이직한 팬츠부터 맥시 드레스까지 모두 어울리는 만능 슬리퍼다. 또한, 크록스 자체 개발 소재 크로슬라이트(Croslite)폼이 적용돼 휴가지, 도심, 아웃도어 등 어디서나 지속적인 편안함을 제공한다. 클래식 그래픽 슬라이드는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n 트렌디 하면서도 시원한 빈티지 반팔 티셔츠, ‘지프, 빅로고 티셔츠

 

아메리칸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지프(JEEP)가 빈티지 감성을 담은 빅로고 티셔츠를 출시했다. 지프의 빅로고 티셔츠는 세련되면서도 오리지널한 브랜드 스타일을 강조하기 위해 화이트, 블루, 레드 세 가지 컬러를 활용했다. 특히, 티셔츠의 정면에 빅로고를 프린팅 해 경쾌하면서도 트렌디한 레트로 무드를 살렸다. 티셔츠의 루즈한 실루엣과 브랜드 헤리티지가 느껴지는 디테일은 시원한 착용감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지프의 빅로고 티셔츠는 블랙과 화이트 두 컬러로 구성됐다.

 

n 빅로고 자수와 복고풍 색감이 돋보이는 백, ‘밀레, 클래식 1921 투웨이백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1921년도 오리지널 배낭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밀레 클래식 1921 투웨이백을 출시했다. 밀레의 클래식한 백팩에 레트로풍의 색감을 더해 복고 느낌을 한껏 살렸으며 자수로 새겨 넣은 빅로고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백팩 형태에서 상단부분을 돌돌 말아 넣으면 힙색으로도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크고 작은 사이즈의 포켓으로 넉넉한 수납공간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밀레의 클래식 1921 투웨이백은 네이비, 레드, 그레이 등 총 네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