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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장마철 가심비 공략한 ‘밀런드 자켓’ 선봬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장마철로 변덕스러운 날씨에 옷차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비바람이 강한 날이면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덥고 습해 여러 겹의 옷을 챙겨 입기에 불편하기 때문. 여기에 여름 휴가철까지 겹치며 궂은 날씨에도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뽐낼 수 있는 기능성 자켓에 관심이 늘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장마철을 맞아 뛰어난 기능성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까지 겸비한 여름 경량 자켓인 밀런드 자켓을 선보였다. 얇고 통기성이 우수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쾌적하고 시원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갖춰 장마철 출퇴근룩과 아웃도어룩 및 바캉스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아이더 밀런드 남성 자켓은 땀이 많이 나는 가슴과 어깨겨드랑이 부위 위주로 통기성이 뛰어난 타공 원단을 사용해 쾌적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경량 소재를 적용하고 생활 방수 기능이 있어 비가 오는 날에도 편안하면서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가 내장돼 다양한 패션 연출이 가능하며 카모플라쥬 프린트 원단을 활용해 트렌디한 밀리터리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색상은 카키(Khaki)와 네이비(Navy) 2종이며 가격은 15만원이다.

 

 

아이더 밀런드 여성 자켓은 강력한 통기성을 자랑하는 롱 바람막이 자켓이다. 전면과 후면 전체에 타공 원단을 적용해 시원하면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오버핏 스타일에 엉덩이를 덮는 롱 기장으로 선보여 편안하게 입을 수 있으면서도 허리 위쪽에 스트링을 내장해 여성스러운 라인을 살렸다. 남성용과 달리 소매가 칠부 기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착장 시 시원해 보이도록 했다. 디자인의 경우 세련된 카모플라쥬 원단에 별 패턴을 추가해 귀여운 느낌을 더했고 컬러는 네이비(Navy)와 다크 카키(Dark Khaki) 2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4만원.

 

 

송제영 아이더 의류기획팀장은 최근 가심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영향으로 기능과 실용성은 물론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갖춘 제품이 인기라며 장마철에는 시원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겸비한 경량 자켓을 선택해 다양한 상황에서 폭넓게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