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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망고바의 끝판왕 ‘인투더망고바’ 선봬

[KJtimes=박선우 기자]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망고바의 끝판왕이라는 기치를 걸고 개발한 아이스바 인투더망고바를 출시했다.

 

인투더망고바망고의 왕이라고 불리는 인도산 알폰소 망고를 사용했다. 올 초 민명기 대표가 인도를 방문하여 알폰소 망고를 맛본 후 그 맛에 반해 제품 개발을 직접 주도할 정도로 공을 들인 제품이다.

 

인투더망고바는 농축액이 아닌 망고퓨레를 40% 사용해 고급 망고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사전 소비자 테스트에서 프리미엄급 아이스크림과 비교해 전혀 뒤처지지 않는다는 맛과 품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존 아이스바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쫀득한 식감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수준의 낮은 오버런(over-run, 공기 유입량)을 적용하는 등 제품의 쫀득함을 극대화했다. 덕분에 제품을 한입 베어 물면 망고의 진한 풍미가 입안에서 오랫동안 남는다.

 

한편 망고의 국내 인기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관세청에 따르면 국내 망고 수입량이 20122839톤에서 201713426톤으로 5배가량 증가했다. 이런 트렌드에 힘입어 롯데제과는 인투더망고바가 올여름 빙과 시장을 이끄는 제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