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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뮤직코리아, 디지털피아노·포터블키보드 선봬

[KJtimes=김봄내 기자]야마하뮤직코리아는 어쿠스틱 피아노 사운드와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디지털피아노 ‘P-125’와 라이브 연주에 최적화된 포터블키보드 ‘PSR-S97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P-125’는 글로벌 스테디셀러 모델인 ‘P-115’의 후속으로 야마하의 퓨어 CF 사운드 엔진을 장착해 고품질의 그랜드 피아노 사운드를 구현한 디지털피아노다. 포터블키보드 ‘PSR-S975’는 방대한 양의 악기 소리와 리듬 라이브러리가 내장되어 전 세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자의 취향에 맞게 연주할 수 있는 모델이다.

 

 

P-125는 야마하 디지털피아노만의 그랜드피아노 사운드 샘플링 기술을 기반으로, 새롭게 개선된 ‘2-Way 스피커시스템을 통해 피아노 사운드를 위아래 방향으로 풍부하게 전달해준다. 건반에는 ‘GHS(Graded Hammer Standard)’를 적용해 저음부에서는 묵직하고, 고음부에서 가벼운 터치감을 제공하며, 실제 어쿠스틱 피아노와 유사한 연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

 

 

디스플레이 액정이 없는 모델인 P-125iPad, Galaxy Tab 등 스마트 기기에 연결하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생성되어 보다 편리하게 조작 할 수 있다. 야마하 디지털피아노 전용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피아니스트(Smart Pianist)’를 사용하면 스마트 기기에서도 P-125를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연주자가 온전히 연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빛 반사를 최소화한 일체형 표면과 심플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블랙, 화이트 2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권장소비자가는 600,000원이다.

 

 

야마하 포터블키보드의 최상급 라인업 모델인 ‘PSR-S975’는 연주 중 음성, 스타일, 이펙트 등의 기능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라이브 연주에 최적화된 포터블키보드다. 다양한 파라미터 조합이 가능한 2개의 사용자 지정 라이브 컨트롤러와 2개의 풋 페달 입력, 모듈레이션 휠이 탑재됐다. 연주를 더욱 다채롭게 해주는 하프 바 필인, 모노 레가토 기능도 새롭게 장착했다. 권장소비자가는 2,850,000원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건반 영업팀 신형준 팀장은 야마하 P-125PSR-S975는 각각 디지털피아노와 포터블키보드를 대표하는 모델이자 스테디셀러라며 입문자는 물론, 취미 연주자, 전문적인 음악인까지 피아노 연주를 즐기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능과 디자인 개선에 혼신을 다한 제품이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