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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코리아, ‘레고 키즈 크리에이터 오디션’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레고코리아가 미래의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창작 레고 놀이 영상 공모전 레고 키즈 크리에이터 오디션을 개최한다.

 

 

레고코리아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레고를 활용한 창의적인 영상을 제작하고 유명 유튜버와 협업해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3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장난감 분야 인기 유튜버인 TV’가 홍보대사로 선정돼 우수작 심사, 최우수 당선자와 협업 콘텐츠 제작 등 오디션 전 과정에 참여한다.

 

 

응모 방법은 레고 제품을 활용한 리뷰, 상황극, 실험 등 자유 주제로 창작 영상을 제작해 개인 유튜브 채널에 해시태그 ‘#레고오디션을 포함해 업로드 하거나 이메일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812일까지로 만 14세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우수작은 820일 레고코리아 공식 블로그와 당선자 개인 메일을 통해 공지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레고 공식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레고코리아는 레고 키즈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최우수 당선자 1명에게 꾹TV와 협업 영상 촬영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6개월간 레고 신제품을 매월 증정해 지속적인 크리에이터 활동을 지원한다. 2(2)에게는 레고 브랜드 모델 기회 및 30만원 상당의 레고 신제품을 제공하며, 3(5)과 행운상(100) 수상자에게는 각각 10만원, 5만원 상당의 레고 신제품을 증정한다.

 

 

오디션 우수작 시상식은 오는 825~26일 스타필드 고양에서 개최되는 레고 플레이 오픈 스튜디오행사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시상식 외 다채로운 레고 놀이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815일까지 레고 제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한 후 영수증 사진을 레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1:1 채팅창에 인증한 고객 중 1천명을 추첨해 행사 초대권을 증정한다.

 

 

마이클 에베센 레고코리아 대표는 아이들에게 친근한 유튜브 콘텐츠를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장을 열어주고자 레고 키즈 크리에이터 오디션을 기획했다레고를 통해 창의력을 마음껏 펼치고 크리에이터의 꿈까지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