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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트와이스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 6개 차트 올킬"

[KJtimes=김승훈 기자]그룹 트와이스의 신곡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가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9일 오후 6시 공개된 트와이스 스페셜 2'서머 나이츠'(Summer Nights)의 타이틀곡인 이 노래는 10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멜론, 지니, 엠넷닷컴, 벅스뮤직,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6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뮤직에서는 9, 몽키3뮤직에서는 2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9연속 흥행 기록을 세웠다. 2015'우아하게'(OOH-AHH하게)를 시작으로 '치어 업'(CHEER UP)'티티'(TT), '낙낙'(KNOCK KNOCK), '시그널'(SIGNAL), '라이키'(LIKEY), '하트 셰이커'(HEART SHAKER),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에 이어 이번 신곡까지 발표곡마다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이다.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는 특별한 행복을 품고 살아가는 아홉 멤버의 청춘을 표현한 업템포 팝곡이다. 가수 휘성이 작사를 맡았으며 무더위를 가시게 할 만큼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낸다.

 

새 앨범 '서머 나이츠'에는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를 비롯해 '칠렉스'(CHILLAX), '샷 스루 더 하트'(Shot thru the heart) 등 신곡 3곡과 지난 4월 발표한 미니 5'왓 이즈 러브?' 수록곡 등 총 9트랙이 담겼다.

 

이 가운데 '샷 스루 더 하트'는 일본 출신 멤버 모모, 사나, 미나가 작사가로 참여했다. '칠렉스'는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가사로 상쾌함을 선사한다.

 

트와이스는 국내 활동을 마무리하는 대로 오는 912일 일본에서 첫 정규앨범 'BDZ'를 발표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