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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비어 요가 또는 비어 에듀케이션을 포함한 체험 패키지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2018820()부터 92()까지 여름을 맞아 시원한 맥주를 즐기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트로피컬 오아시스 인 더 시티패키지를 출시한다. 객실 타입에 따라 디럭스, 이그제큐티브와 스위트로 나뉘며, 가격은 날짜 및 구성에 따라 23만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 시작한다.

 

트로피컬 오아시스 인 더 시티 패키지 특징은 마지막 여름날 시원한 맥주를 맛보면서 비어 요가 또는 비어 에듀케이션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 패키지의 디럭스 타입을 이용하는 고객은 시카고 제1세대 크래프트 비어 컬쳐 브랜드 구스아일랜드 병맥주(2)을 객실에서 즐길 수 있다.

 

이그제큐티브와 스위트 타입을 820()부터 26()까지 이용하는 고객은 구스아일랜드 병맥주를 맛보면서 요가를 하는 비어 요가를 체험할 수 있다. 2015년 독일에서 시작된 비어요가는 맥주와 요가 모두 우리의 마음과 몸을 위로해 주고 내적인 평화를 준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된 엑티비티이다. 맥주병이 덤벨 역할을 해 근력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되고,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맥주를 테마로 구성되어 요가 동작을 배우며 재미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마지막 여름 휴가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827()부터 92()까지 이용하는 고객은 강남역 구스아일랜드 브루어리 내에서 비어 에듀케이션을 체험할 수 있다. 맥주에 대한 기초 지식을 다지고 맥주의 원재료부터 양조 과정을 보고 체험하는 브루어리 투어, 다양한 맥주의 종류를 테이스팅하고 맥주와 잘 어울리는 페어링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모바일과 객실예약과를 통해 예약하는 고객들만을 위해 특별히 준비되었으며, 이용권을 별도 판매하지 않는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타입에 따라 조선델리의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열대과일 깔라만시로 만든 주스, 라운지 & 바의 트로피컬 빙수(망고 또는 멜론) 또는 스시조 노하우의 아마애비/우니, 캐비어를 올린 전복찜, 4종의 스시, 칵테일 2잔과 스파클링 와인과 3종의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라운지 & 바의 오아시스 모멘트를 제공한다. 특히 오아시스 모멘트는 서머 시즌의 메인 칵테일인 트로피컬 칵테일 2잔과 함께 구스 아일랜드 생맥주, 호가든, 코로나 등의 병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더불어, 자외선에 노출된 얼굴과 몸에 수분을 채워줄 시코르 헤이 시트 마스크 팩(2) 또는 바디 미스트를 제공한다.

 

모든 고객에게는 도심 속 오아시스, 시티 애슬래틱 클럽 이용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수영장과 피트니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선호도가 높은 수영장의 천장은 대형 배를 연상시켜 마치 바다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호캉스를 즐기기 좋다. 이그제큐티브 룸 이상 이용 시 20층 라운지에서 조식과 애프터눈 스낵, 칵테일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칵테일 아워가 포함되며 사우나도 2인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