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SM그룹, "건설부문, 고객만족‧신뢰구축 나섰다"

 

[kjtimes=최태우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이 건설부문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과 신뢰 구축에 나섰다.

 

SM그룹 건설부문은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사옥에서 건설부문 A/S센터 김종열 총괄사장을 비롯한 건설사 사장단 등 내외 귀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서비스센터 발대식 및 고객만족 선언식을 진행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특별지시로 출범하는 고객서비스센터는 경남기업(아너스빌), 동아건설산업(라이크텐), 우방우방산업(아이유쉘), 삼환기업(나우빌) 등 그룹 건설부문 계열사가 주축이 돼 전국 5개 권역별로 주택 A/S서비스센터를 운영, 전국 10만여 세대에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전국망 콜센터를 도입해 24시간 고객과의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순환승합차를 운영해 친절 서비스로 무장한 현장서비스 직원들의 기동력을 앞세워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센터 간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와 구성원의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서비스수준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종열 건설부문 A/S센터 총괄사장은 시공과정에서의 안전 및 품질확보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고객 대응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