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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클라인, 라프 시몬스의 새로운 라인 '캘빈클라인 진 EST.1978' 선봬

[KJtimes=김봄내 기자]캘빈클라인이 라프 시몬스가 선보이는 캘빈클라인의 새로운 라인, ‘캘빈클라인 진 EST.1978’의 새로운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 캘빈클라인의 유산의 또 다른 측면을 반영해 색다르고 독특한 관점에서 아메리카의 미학을 담고 있다. 라프 시몬스는 아메리칸 스타일을 대담하고 진보적인 비전으로 재창조했으며,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아이코닉한 캘빈클라인의 유산을 현 시대의 청춘 문화 코드에 적절히 녹여냈다.

깔끔하고 샤프한 유니섹스 핏을 자랑하는 이번 컬렉션은 병치된 그래픽 요소와 아메리칸 모티브를 담은 모던 진 유니폼을 정의해냈다. 캘빈클라인 진 EST. 1978은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라프 시몬스의 비전을 통해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세대에 선사하는 선언서이다.

 

특히 트러커 재킷과 화이트 티셔츠 등 친숙한 실루엣은 한층 밀도 깊게 디자인 되었으며, 리차드 아베돈이 촬영한 브룩 쉴즈의 1980년대 이미지를 모델화한 올오버 실루엣 패턴을 비롯해 깃발과 중서부 이미지를 담은 시네마틱한 포토 프린트 등으로 새로운 라이프를 갈구한다. 또한 본질적인 아메리칸 모티브로 꼽히는 별과 줄무늬, 흰머리독수리를 사용해 대담하고 진화적인 그래픽 프린트를 완성했다. 이번 컬렉션은 데일리룩으로 안성맞춤인 데님, 티셔츠, 후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