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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보양식 대신 건기식” 기력 회복하는 건강기능식품 '눈길'

[KJtimes=김봄내 기자]일 년 중 가장 덥다는 삼복 첫 번째 날인 초복(717)이 다가오면서, 30도를 넘나드는 여름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계속되는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일수록 영양분 섭취에 힘써 더위를 이길 저항력을 키워야 한다.

 

주로 복날에는 여름 전통 보양식으로 잘 알려진 삼계탕 등을 떠올리지만, 최근에는 간편하게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복날마다 1000kcal에 달하는 고단백 고칼로리 보양식을 무조건적으로 찾기보다 건기식을 통해 평소 자주 접하지 못한 영양분을 섭취하려는 현대인이 늘고 있는 것이다.

 

G마켓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생닭 및 즉석 삼계탕 등 대표적인 보양식품 매출은 감소한 반면,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월등히 급증했으며, 올해 여름에도 비슷한 영향이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다가오는 초복,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회복하기 위한 특급 영양 솔루션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비실비실허약 체질이라면 단백질보충부터

 

평소 허약한 체질과 잦은 잔병치레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면, 단백질부터 보충하는 것이 좋다.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단백질은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신체 조직의 구성성분이자 중요한 에너지원이기 때문이다. 식품을 통해 섭취가 어렵다면 보충 식품에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쏠렉이 선보인 뉴트리션 프로틴은 분말 쉐이크 타입의 단백질 보충제다. 식약처 인증 단백질 공급 건강기능식품으로 식물성 단백질인 분리대두단백과 동물성 단백질 농축유청단백을 골고루 배합한 단백질 13g을 함유했으며 크레아틴, 복합아미노산 등 다양한 부 원료를 함유해 시너지 효과를 더했다. 분말 병 타입의 바닐라 맛으로 12스푼(30g)을 물 또는 우유, 두유와 함께 섭취하면 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 가능하다.

 

기운 없고 매일 축축 처질 땐? ‘홍삼·산삼으로 기력회복을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 평소보다 피로감이 더욱 높아져 무기력증은 물론 면역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기력이 자주 떨어지는 여름철엔 면역력 증진 및 피로회복에 좋은 진세노사이드를 풍부히 함유한 홍삼과 산삼으로 기력 보충을 하면 좋다.

 

KGC인삼공사가 최근 출시한 '화애락 후'6년근 정관장 홍삼농축액을 기본으로 녹용·상황·영지·꽃송이·당귀·작약 등 고품질의 프리미엄 원료를 더한 건강기능식품이다. 면역력 증진·피로 개선·항산화·기억력 개선 등 홍삼의 기능성뿐 아니라, 액티브시니어를 고려한 원료 배합으로 제품화했으며 파우치로 포장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쏠렉의 산신초 캔서제로는 청정 산삼배양근을 기초로 17가지 식물혼합추출물을 배합한 제품이다. 자연에서 채취한 산삼 조직을 분리한 뒤 무균상태의 식물조직배양기술을 통해 생산한 것이 특징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원료 인증을 받은 재료만을 사용해 안심할 수 있다. 다량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함유해 기력 및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며, 개별 파우치 형태로 간편히 휴대하며 섭취할 수 있다.

 

극심한 무기력증과 피로감 떨쳐낼 필수 영양소 비타민D’

 

체내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D는 결핍 시 무기력증과 피로감은 물론 골다공증과 각종 만성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일명 햇빛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D는 상대적으로 자연 흡수가 어려워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면 좋다.

 

유한양행의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은 최근 선보인 뉴오리진 비타민D’는 비타민 D가 풍부한 자연에서 빛을 쐰 버섯을 통째로 담았다. 버섯은 빛을 쐬면 비타민D를 생성하는데 우리 몸이 햇빛에 노출될 시 비타민D를 생성하는 것과 같은 원리를 이용해 만든 보충제다. 그 외 프리페놀, 키토올리고당, 키토산, 베타글루칸 등 19가지 영양성분을 함께 담아 간편하게 체내 부족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