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호텔, 아트마켓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호텔은 오는 720일과 21일 양일간 호텔 앞 열린 공간에서 핸드메이드 플리마켓인 이비스 인사동X문화 활력소-아트마켓을 진행한다.

 

아트마켓은 창작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30여 팀이 셀러로 참여한다. 감각적이고 개성 있는 작가들의 공예 디자인 상품과 일러스트 작품이 전시 및 판매되며, 아울러 한지공예와 부채 만들기, 평면작품 만들기, 바다 캔들 만들기, 향수 만들기, 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구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주목할 만하다. 작가가 직접 만든 거울과 북마크, 그리고 이비스 인사동 호텔의 테이스트 레스토랑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었다.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아트마켓은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호텔과 문화활력소가 함께 주최하며, 서울 디자인 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호텔 관계자는 인사동과 익선동 일대의 즐거운 소통과 문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