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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페이, 앱 마켓 ‘원스토어’와 업무 협약 체결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그룹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가 국산 앱 마켓인 원스토어와 상호 제휴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6일 서울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신세계아이앤씨 김장욱 대표, 원스토어 주식회사 이재환 대표 등 양사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SG페이는 원스토어의 외부 결제 수단으로 도입되어 원스토어의 다양한 앱과 게임, e-book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SSG페이 앱 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쓱 영역에서 핀번호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원스토어의 디지털 기프트 카드를 판매할 예정이다. 양사는 해당 제휴뿐만 아니라,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원스토어는 국내 이동통신 3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네이버가 각 회사의 개별 앱 마켓을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안드로이드 기반 앱 다운로드와 게임, 영화, 웹툰, 음악, 쇼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문준석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플랫폼사업부장은 이번 원스토어와의 업무 협약으로 SSG페이는 기존의 강점인 오프라인 외에도 온라인과 모바일 영역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앞으로도 SSG페이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략적 제휴로 보다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