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하와이안항공, 겨울 성수기 기간 인천-호놀룰루 노선 매일 운항

[KJtimes=김봄내 기자]하와이안항공은 2019114일부터 26일까지 인천국제공항(ICN)과 호놀룰루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HNL)간 노선을 기존 주 5회에서 7회로 늘려 매일 운항한다. 하와이안항공은 이번 한시적 증편을 통해 하와이로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권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수진 하와이안항공 한국 지사장은 겨울철 따뜻한 휴양지인 하와이로 떠나는 한국인 여행객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인천-호놀룰루 노선 매일 운항을 통해 높아지는 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여행 성수기인 설 연휴 기간 동안 보다 많은 승객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진정한 하와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하와이안항공은 인천-호놀룰루(, , , , ), 호놀룰루-인천(, , , , ) 노선을 주 5회 운항하고 있다. 지난 20111월 첫 취항 후 현재까지(20184월 기준) 80만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하와이안항공의 에어버스 A330 기종은 침대형 라이플랫 좌석을 갖춘 프리미엄 캐빈, 엑스트라 컴포트, 메인 캐빈으로 구성됐다. 하와이안항공은 인천발 호놀룰루행 항공편의 모든 승객들에게 금산제면소의 정창욱 셰프가 하와이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기내식을 제공한다.

 

하와이안항공의 인천-호놀룰루 노선 증편 스케줄은 하와이안항공 홈페이지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