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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온 ‘로맨스패키지’, 로맨틱한 배경 호텔은?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11일 첫 방송된 SBS ‘커플 메이킹 호텔 - 로맨스패키지용산편이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8명의 청춘 남녀들의 로맨스로 연일 화제다. 설레는 첫 만남에 이어 지난 18일에 방송된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각기 다른 콘셉트의 테마룸을 배경으로 한 두근거리는 데이트와 화려한 풀 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촬영장소에 대한 궁금증도 늘어나고 있다. 용산편의 촬영지는 국내 최초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로, 1,700여개 객실을 보유한 4개의 호텔 및 11개의 레스토랑과 바, 엔터테인먼트 공간 등을 갖췄다.

 

특히 출연자들의 본격적인 탐색전이 시작된 바비큐 파티가 열린 와인바&델리 알라메종과 취향 저격 데이트와 풀파티가 진행된 스카이킹덤의 스파이 앤 파티룸’, ‘킹스 베케이션은 방송 이후 데이트를 즐기고자 하는 연인이나 파티를 원하는 고객의 문의가 잇다르고 있다.

 

지난 118인의 출연진은 야외 데크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며 관심있는 상대에게 자신을 어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야외테라스에서 바비큐를 즐기며 설레는 분위기가 그려진 장소는 서울드래곤시티의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 1층에 위치한 와인바&델리 알라메종(A La Maison)’이다. 동서양의 조화가 돋보이는 이곳은 낮에는 고급 티, 커피와 함께 홈메이드 베이커리를, 저녁에는 다채로운 수입 와인과 프렌치 퀴진을 접목한 다이닝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특히, 170개의 와인 리스트와 25가지 글라스 와인이 준비돼 세계 각지의 와인을 폭넓게 음미할 수도 있다.

 

18일 방송에서 8인의 남녀는 각각 커플 매치 후 스파이, 스노우, 요트룸, 스페이스룸 등 서로 다른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취향 저격 데이트를 즐겼다.

 

출연자들이 색다른 데이트를 즐긴 곳은 바로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 33층에 위치한 스파이 앤 파티룸(Spy & Party Room)이다. 파티룸은 요트, (snow), 우주, 카지노 등 서로 다른 4가지 콘셉트로 꾸며져 프라이빗 파티, 생일 파티, 결혼 축하연, 브랜드 파티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특히, 스파이바는 영화 <킹스맨> 콘셉트으로 각종 칵테일이나 싱글 몰트 위스키 등을 즐길 수 있다.

 

취향 저격 데이트 후 한층 가까워진 남녀 출연진은 함께 풀파티를 즐기며 한층 친밀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투명한 유리 바닥이 아찔한 스카이워크를 걷고, 다양한 다이닝과 와인을 즐기며 도심 속 여름을 즐겼다.

 

라운지 바 내 실내 수영장과 스카이워크 등을 갖춘 독특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 곳은 바로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의 메인 공간 킹스 베케이션(King’s Vacation)’ 이다.

 

이곳은 유럽 왕실의 이미지와 사교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급 라운지 바로,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은 물론 저명한 셰프와 바텐터, 소믈리에가 선보이는 식음료를 즐길 수 있다. 디제잉 부스도 갖춰 세계적 수준의 나이트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