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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입도 즐거운 다이어트...100Kcal 미만 식품으로 '가뿐'

[KJtimes=김봄내 기자]평년보다 짧은 장마에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가벼워진 옷차림을 위한 다이어트족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다이어트 트렌드 키워드는 역시 건강이다. 저지방, 저염분의 식물성 위주 식단을 중심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대시 다이어트(DASH Diet)가 최고의 다이어트 식단으로 꼽히는 등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가 아닌 몸과 미용을 모두 챙기는 건강 다이어트가 대세인 것.

 

 

식품업계 역시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제품의 열량 낮추기움직임이 치열하다. 높은 칼로리의 대명사로 꼽히던 아이스크림이 삶은 달걀보다 낮은 열량으로 변신하고 다이어트를 망치는 대표 지름길이던 라면까지 칼로리를 낮추기 위해 튀긴 면이 아닌 건면을 주재료로 사용했다. 간식은 물론, 한 끼 식사를 대신하는 대용식의 열량도 낮아지고 있다. 저칼로리에 포만감이 풍부한 식사대용식을 찾는 다이어트족을 위한 100칼로리 미만의 제품이 다양하다.

 

 

u 100Kcal 미만의 짜 먹는 죽! 아침 식사로 그만인 본아이에프 본죽 밀타임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의 짜먹는 파우치 죽 본죽 밀타임은 한 팩당 100칼로리가 넘지 않아 칼로리 부담이 적고 다이어트식으로 활용도가 높다. ‘군고구마죽밤라떼죽’ 2종 구성으로, 각각 90칼로리와 95칼로리의 저칼로리 식품이다.

 

 

부드럽고 달콤한 군구고마와 달달한 밤과 고소한 볶음현미가 주재료라 맛은 물론 풍부한 포만감까지 챙겼다. 여기에 기존 마시는 형태의 짜먹는 죽과 달리 10대 슈퍼푸드로 꼽히는 귀리를 함유해 씹는 식감과 풍부한 영양소, 숙변 제거 효과도 있다.

 

 

또한, 캡이 부착된 파우치 포장으로 스푼 등 도구 없이 음료처럼 즐길 수 있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바쁜 현대인의 아침 식사나 영양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가격은 각각 2,200원이며, 본아이에프 공식 쇼핑몰 본몰과 편의점 씨유(CU)에서 구입할 수 있다.

 

 

u 저칼로리 슬리밍 푸드 14종을 한곳에 모아! ‘아워홈 언더100’

 

닭가슴살, 달걀 등 다이어트 식품은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는 편견을 깬 제품이 있다. 바로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의 다이어트족을 위한 저칼로리 슬리밍 푸드 언더100’ 시리즈. 언더100 시리즈는 100칼로리 미만의 다이어트 식품을 14가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갖췄다.

 

 

대표적으로 입이 심심할 때 즐기기 좋은 다이어트 간식 언더100 곤약젤리’ 2종은 30칼로리 미만, 나트륨을 많이 함유해 다이어트 시 피하게 되는 국 역시 언더100 이라면 95칼로리를 넘지 않는다.

 

 

이 밖에도 가벼운 칼로리의 면, , , 맛바 등의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 갖춰 다이어트족의 편리한 쇼핑을 돕는다. 아워홈의 언더 100’ 시리즈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날 수 있다.

 

 

u 한 컵에 날씬함이 쏙! ‘GS25, 99칼로리 한 컵 샐러드

 

다이어트 중 가장 즐겨 먹는 샐러드를 칼로리와 패키지 모두 가벼운 컵 제품으로 만나보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층마다 다른 맛과 영양을 담은 ‘99칼로리 한 컵 샐러드로 저칼로리 식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한영실 식품 맞춤 연구실 연구진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자연과 가장 가까운 상태의 재료를 먹어 좋은 영양분을 섭취하는 '클린이팅' 트렌드를 반영한 먹거리다.

 

 

샐러드 1~3단에는 곤약쌀, 병아리콩, 렌틸콩 등과 닭가슴살을, 4~6단에는 파프리카와 라다치오, 7~8단에는 양상추와 어린잎 채소, 방울토마토를 담아 풍부한 영양은 챙기고 칼로리는 낮췄다. , 층마다 다른 재료와 컬러로 다이어트족의 입과 눈을 모두 사로잡았다.

 

 

맛과 멋, 칼로리와 영양, 간편함을 중요시하는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국 GS25에서 판매한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칼로리는 낮추고 영양은 높인 식품을 찾는 다이어트족이 많다, “본죽 밀타임은 저열량 고영양은 물론 맛과 식감, 복용 편의성까지 높인 다이어트 간편식으로, 제품과 함께 건강하고 맛있는 다이어트를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