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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프리미엄핫도그 ‘탐스 크레이지 파머스’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프리미엄 핫도그 전문점 탐스 크레이지 파머스(TOM’s CRAZY FARMERS)’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탐스 크레이지 파머스는 아메리칸 푸드 스타일을 표방하며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풍요로운 일상을 세 개의 메인 메뉴를 통해 선사한다. 핫도그와 그릴, 샐러드가 바로 그것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가벼운 한 끼부터 캐주얼한 모임까지 책임진다.

 

 

촉촉한 핫도그 빵에 육즙이 풍부한 소시지가 더해진 핫도그는 총 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플레인 핫도그부터 크레이지 핫도그, 핫 치킨 핫도그, 멕시칸 칠리 핫도그, 갈릭 치즈 핫도그, 불고기 핫도그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세트 주문 시 오븐에 구운 웨지감자와 아메리카노 또는 깔라만시 드링크를 함께 제공한다. 그릴 메뉴는 오븐구이 폭립과 훈제오리 스테이크로 구성했다. 매장에서 판매 중인 와인이나 맥주를 함께 곁들이면 저녁 모임 메뉴로도 손색없다. 매일 신선한 야채로 만드는 샐러드도 닭 가슴살 샐러드, 불고기 샐러드, 리코타 치즈 샐러드, 플레인 샐러드 4종으로 제공 중이다.

 

 

이 외에도 탐앤탐스 남양주 농장 탐스팜에서 직접 재배한 토마토로 만든 토마토 주스를 비롯해 클렌즈 주스, 요거트, 커피 등 다양한 음료를 판매한다.

 

 

탐스 크레이지 파머스 관계자는 탐앤탐스는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도 식탁에서는 일상의 여유와 풍요로움을 느끼길 바라며 아메리칸 푸드 스타일의 탐스 크레이지 파머스를 열게 되었다탐스 크레이지 파머스는 신선한 샐러드와 풍미 가득한 핫도그와 그릴 요리로 현대인들의 식탁을 새롭게 디자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스 크레이지 파머스는 오는 31()까지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메리카노 구매 시 1+1 증정하며, 15천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마르크 샤갈 특별전티켓 2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