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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부산 라운지, 두 가지 여름 메뉴 선보여

[KJtimes=김봄내 기자]전면 유리창을 통해 낮에는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밤에는 화려한 광안대교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파크 하얏트 부산의 라운지는 두 가지 여름 메뉴를 선보인다.

 

먼저, 7월과 8월 두 달 동안 부드럽고 향긋한 풍미를 가진 교토 우지 말차를 사용한 말차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많은 여성들과 커플들의 인정을 받고 있는 라운지의 대표적인 메뉴인 애프터눈 티 세트는 매일 아침 호텔에서 직접 만든 세이버리 셀렉션, 스위트 셀렉션, 홈메이드 스콘이 잼, 클로티드 크림, 버터와 함께 제공된다. 특히 말차 티라미수, 말차 산딸기 쇼트케이크, 말차 롤 케이크, 말차 치즈 케이크, 말차 파리 브레스트 등의 스위트 셀렉은 여운이 남는 달콤함과 씁쓸함의 독특한 조화를 자랑하며, 훈제 연어와 오이를 곁들인 미니 베이글, 말차 크림을 곁들인 미니 프렌치 토스트, 돈가스 샌드위치 등의 세이버리 셀렉션 달콤한 맛의 밸런스를 잡아준다. 프리미엄 커피 또는 차와 함께 최고 등급의 말차를 경험할 수 있는 말차 애프터눈 티 세트는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2인에 7만 원이다(세금 포함).

 

뿐만 아니라 그린티 파르페도 마련한다. 말차 크림 사이 사이에 부드러운 녹차 케이크와 바삭한 웨이퍼 롤을 층층이 넣고 녹차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해 다양한 식감과 진한 녹차 맛을 선사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그린티 파르페의 가격은 118천 원이다 (세금 포함).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