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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휴가 시즌, 이것만은 갖고 타! 여름철 기내 필수템 'S.K.Y'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주, 유럽으로 여행을 하게 되면 10시간 이상 장거리 비행을 버텨야 하는데, 이때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지칠 수 있기 때문에 기내에서의 컨디션 관리는 필수다. 기내 환경은 건조해서 피부 관리에 신경 써야 하고, 또 긴 시간 동안 지루하지 않으려면 놀거리도 챙기는 것이 좋다.

 

 

유통업계에서도 기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친 피부에 에너지를 충전해 주는 세럼부터, 지루할 틈이 없는 초소형 게임기에 옆 자리 승객도 배려할 수 있는 매너 아이템까지. 장시간 비행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제품들을 만나보자.

 

 

S(Skincare): 피부에 악영향을 주는 기내 환경, 틈틈이 피부에 활력을 주고 컨디션 관리하자

 

 

기내 환경은 피부를 지치게 만든다. 여행지 도착 후 최상의 피부 컨디션을 위해 기내에서 꼼꼼하게 관리해주자.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비쉬가 선보이고 있는 미네랄 89(44000원대/50ml)’는 피부에 활력과 생기를 선사하는 슈퍼 에너지 세럼이다. 비쉬 온천수의 풍부한 미네랄과 자연 유래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 속 생기와 수분을 공급하고 탄탄한 피부결로 가꿔준다. 24시간 수분이 지속돼 건조함을 느끼기 전에 간단한 세안 후에 충분히 펌핑해 발라주면 도착지까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여행으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를 관리해 줄 수 있는 제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라로슈포제의 에빠끌라 듀오[+](25000원대/40ml)’는 트러블 및 지복합성 피부를 위한 데일리 트러블 케어 에센스로, 기내 환경에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각질과 모공 내 노폐물을 용해시켜 피부를 더욱 부드럽게 가꿔준다. 라로슈포제 온천수가 피부 진정, 영양을 공급하며,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민감해진 피부의 다크 스팟을 케어해 칙칙해진 피부를 맑게 개선해준다.

 

 

K(Killing Time): 아무리 가도 끝이 안 보이는 장기간 비행에는 놀거리가 필요해

 

 

장시간 비행에는 지루함을 달래줄 놀거리도 필요하다. 2시간이 넘어가면 음악을 듣는 것도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영화를 보는 것도 지루해지기 때문이다. 미국 기업 타이니서킷이 선보이고 있는 타이니 아케이드 미니 레트로 게임기팩맨’ ‘갤럭시안4가지 레트로 게임을 수록하고 있는 초미니 게임기다. 손가락 세 마디 정도의 작은 사이즈로 포켓에 쏙 넣을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킬링 타임용 어플리케이션을 미리 다운 받아 두는 것도 좋다. 기내에서는 데이터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앱을 다운로드 받기 전에 비행기 모드로도 실행할 수 있는 지 꼭 확인해야 한다. 색칠 공부 어플리케이션인 ‘Colorfy’는 어른들을 위한 모바일 컬러링북이다. 최근에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컬러링북을 찾는 어른들이 많은데 기내에서도 미리 어플만 다운로드 받아 두면 컬러링북의 힐링을 즐길 수 있다.

 

 

Y(You): 기내 옆자리에 앉은 당신(You)을 위한 매너템도 필수

 

 

이코노미 좌석을 이용한다면 자리가 비좁아 옆 사람과 불편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 다른 승객들을 배려하는 아이템도 챙겨주는 것이 좋다. 특히, 오랜 시간 동안 샤워를 할 수 없는 기내에서는 데오드란트가 필수다. ‘크리스탈 바디 데오드란트 미니스틱은 천연 광물 소금 성분으로 땀을 억제하고 불쾌한 몸 냄새를 제거해주는 게 특징이다. 자극이 적고 향이 없어 민감성 피부인 사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내에서 매번 양치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씹는 칫솔을 챙겨보자. ‘퍼지브러쉬는 치약이나 가글 없이 쉽게 양치 효과를 내는 제품이다. 칫솔에 천연 자일리톨과 아로마 민트가 묻어 있어 입에서 껌처럼 씹고, 브러쉬를 이용해 문지르면 마치 칫솔질을 한 것처럼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