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스 까사맘피자, ‘복(伏)’날 가맹점주에게 삼계탕 전달

폭염 열기를 훈훈하게 바꾸는 가맹점 ‘상생’ 프로젝트


[kjtimes=정소영 기자] 영구스 까사맘피자(대표이사 김정영/구 영구스피자)가 폭염의 열기를 훈훈하게 바꾸는 가맹점 상생 이벤트를 실시해 화제다.

 

31일 영구스 까사맘피자에 따르면, 지난 27일 중복(中伏)을 맞아 이틀 동안 본사 직원이 가맹점을 직접 방문해 ‘2018 중복맞이 가족점 상생 이벤트로 삼계탕을 전달했다.

 

영구스 까사맘피자 관계자는 올 여름은 유래 없는 긴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 중복을 맞아 가족점 점주님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을 꼭 챙기면서 매장운영에 힘을 보태시라고 이 같은 이벤트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구스까사맘피자 평택점 점주 김경은씨는 올 여름은 숨이 턱 막힐 정도로 너무 더워 밖에 다니는 사람이 없어 매장 운영이 힘든데, 우리(가맹점 점주)들의 건강을 챙겨주고 힘내라며 본사에서 삼계탕을 직접 전달했다면서 무더운 날씨에 매장운영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처음 접했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본사에서 가맹점주까지 신경 써주는 것 같아 감사하다삼계탕 먹고 더욱 힘을 내 열심히 매장을 운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본사 관계자는 가족점(가맹점)이 잘되면 본사도 더불어 성장 할 수 있다는 마음을 항상 간직하겠다가족점이 지치고 힘들 때, 매장에 문제가 생기면 언제라도 고통을 분담 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구스 까사맘 피자는 지난 714일 종합편성채널 성공의 정석, 을 통해 맛도 좋고 건강에 좋은 피자 브랜드로 소개됐다. 이후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브랜드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브랜드 인지도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