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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2’ 돌비 애트모스로 개봉...스릴 넘치는 추격전

[KJtimes=김승훈 기자]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는 지난해 144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역대 흥행기록 2위에 오른 신과 함께시리즈의 후속편인 신과 함께-인과 연이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로 믹싱돼 국내 돌비 애트모스 전용 상영관에서 1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돌비 애트모스는 머리 위 공간을 포함한 3차원 공간 내에 소리를 움직임에 따라 정확히 배치해 전달한다. 더욱 실제와 같은 사운드로 한층 더 생생하고 강렬하며 감정이 풍부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돌비의 최신 음향 기술이다. 또 서라운드 스피커, 서브 우퍼 및 천장 오버헤드 스피커를 통해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의 수평 음장에 수직 요소를 첨가하여 전-----하 전방위로 흐르는 3차원 입체 음향을 구현해 더욱 박진감 넘치고 사실적인 음향효과로 실제 그 상황 속에 있는 것처럼 엔터테인먼트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신과 함께-인과 연돌비 애트모스 버전의 상영관 정보 및 영화 예매는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