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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소상공 셀러들 위한 '베페몰 SNS 마켓'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올바른 임신, 출산, 육아 문화를 만드는 기업 베페가 오는 823()~26() 개최되는 34회 베페 베이비페어기간 동안 인스타그램 인기 셀러들을 한 자리에 모은 베페몰 SNS 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베페몰 SNS 마켓은 주로 온라인으로만 판매를 진행하던 국내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전시회 방문객들에게는 작지만 개성 있는 유아용품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이유니버스부터 올포홈’, ‘수르옷장’, ‘타코베베’, ‘모어댄라봉’, ‘마망블랑’, ‘그레이시 그레이’, ‘우트베이비’, ‘키미티즈’, ‘라메종드씨까지 인스타그램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10개 브랜드의 의류, 식기, 침구류, 가방, 헤어 액세서리 등 핫한 육아용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베페몰 SNS 마켓개최를 기념해 오는 825()까지 베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10개 브랜드별 대표 제품 중 갖고 싶은 아이템을 뽑는 <PRODUCT 10> 투표 이벤트가 진행되고, 10명의 당첨자에게 <PRODUCT 10> 대표 제품 중 1개를 제공한다. 투표 참여 후에는 베페몰 SNS마켓현장 이벤트 응모 자격이 주어지고,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사이판 4인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이 외 현장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있다. ‘베페몰 SNS 마켓부스를 방문해 인증샷을 찍고 #베페SNS마켓, #베페 총 2가지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시 평일에는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밤부베베 손수건을, 주말에는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보솜이 물티슈 2팩을 증정한다. 또한, 각 부스에서도 선착순 방문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대표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핫딜전을 진행한다.

    

이근표 베페 대표는 이번 제34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선보이는 베페몰 SNS 마켓은 기존 베이비페어의 틀에서 벗어난 업계 최초의 새로운 시도로, 인스타그램에서 엄마들의 입소문을 타고 완판 행진을 벌이는 힙(hip)한 브랜드들만 모아 샵인샵 개념의 장을 연 것이라며 베페는 앞으로도 탄탄한 제품력을 보유한 작은 브랜드들을 발굴하고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해 내수 시장 활성화를 이끄는 ‘No.1 베이비페어로서의 입지를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