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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집 볶음밥’ 2종 선보여

[KJtimes=김봄내 기자]대상이 국내 포장김치 시장 1위 브랜드 종가집을 앞세워 냉동밥 제품을 확대한다.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 냉동밥 시장 규모는 700억 원에 달한다. 2015년부터는 매년 200억 원씩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데다, 올해는 더 큰 폭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업계 경쟁도 치열해지는 가운데, 대상은 잘 익은 종가집 김치로 맛있게 볶아낸 종가집 볶음밥’ 2종을 선보였다.

 

종가집 볶음밥’ 2종은 종가집 김치 볶음밥종가집 깍두기 볶음밥으로 구성됐다. 우선 주재료로 종가집의 비법으로 담은 100% 국내산 김치, 깍두기를 사용해 맛에 차별화를 뒀다. 같이 볶는 부재료도 중요한 만큼, 고소하고 바삭하게 훈연한 청정원 베이컨을 큼지막하게 썰어 넣었다.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고, 급속동결로 갓 볶아낸 볶음밥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1인분씩 개별포장 돼 있으며, 전자레인지에 4, 후라이팬에 3분만 데우면 갓 조리한 듯한 볶음밥이 완성된다. 가격은 400g6,980원이다.

 

종가집 볶음밥’ 2종은 대상통합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을 비롯해 오픈마켓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상편의1팀 김상욱 대리는 종가집 김치를 신뢰하는 많은 고객들이 제품 출시 전부터 종가집 볶음밥에 많은 기대를 나타냈다간편하고 맛있게 김치 볶음밥을 즐기고 싶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