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정희자 크라운 로열 사업가, 美 컨벤션 ‘라이즈’에서 ‘하트 오브 시크릿’ 수상


[KJtimes=유병철 기자] 이스라엘 사해 화장품으로 유명한 시크릿(Seacret)의 한국인 여성 사업가가 지난달 27~29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2018년 미국 컨벤션 라이즈(Rise)’에서 전 세계 시크릿 에이전트 중 매년 단 한 명에게만 수여해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하트 오브 시크릿(Heart of Seacret)’을 수상해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정희자(55) 사업가로 시크릿의 최고 직급인 크라운 로열을 지난 3월 달성했으며,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에서 월드위너스그룹(WWG)을 이끌고 있다. 정희자 크라운 로열 사업가는 시크릿과 인연을 맺기 전 한국암웨이에서 18여 년간 네트워크 마케팅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 사업가이기도 하다.

 

시크릿의 글로벌 본사인 시크릿다이렉트유에스에이(Seacret Direct USA)는 시크릿 공동체 문화 정립에 기여한 그녀의 공로와 창의적 리더십을 치하하고자 미국 내 가장 큰 연례행사인 2018년 미국 컨벤션에 정희자 사업가를 귀빈으로 초청했다. 컨벤션 마지막 날에는 창업주인 모티 벤 샤바트 회장과 그의 부모가 시상대에 올라 전 세계 시크릿 사업자를 대표해 매년 전 세계 한 명에게 주는 하트 오브 시크릿(Heart of Seacret)’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시상은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의 글로벌 캐비닛 멤버로 임명된 정 사업가의 권위와 비즈니스 역량을 글로벌 본사 차원에서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의식이기도 해 의미를 더했다.

 

정희자 시크릿 크라운 로열 사업가는 하트 오브 시크릿 수상은 저 개인의 영광보다는 한국에서 시크릿의 비전에 믿음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파트너 사업가 모두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시크릿은 무엇보다 제품력이 우수하고 사업가를 위한 시스템이 잘 돼 있어 누구든 도전하면 좋을 신뢰의 사업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민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는 정희자 사장님이 보여주신 철학과 리더십이야 말로 시크릿이 꿈꾸는 부와 나눔 공동체를 현실로 만드는 값진 초석이 될 것이다이번 수상은 사업가들뿐만 아니라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임직원 모두에게도 동기부여가 되는 특별하고도 고마운 성과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