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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쏘. 2018 아시안게임 공식 타임키퍼 참여

[KJtimes=김봄내 기자]스위스 메이드 워치 브랜드 티쏘(TISSOT)가 오는 818일부터 92일까지 개최되는 제 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공식 타임키퍼로 참여한다.

 

 

2018 아시안게임을 위해 세계적 명품 시계 브랜드 티쏘는 수 천분의 1초를 앞다투는 스포츠 경기에서 최상의 경기 결과를 보장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완벽히 마쳤다. 40개의 스포츠 종목으로 구성된 총 465개의 경기에 정확한 시간 및 득점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80톤에 달하는 최첨단의 타임키핑 장비를 설치했으며, 경기 시간에 380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운영센터(technology operation centre)를 설립해 모든 경기장에 대한 연결과 서버를 하나하나 상세하게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특히 티쏘가 타임키퍼로 활동해온 농구, 사이클링, 펜싱, 탁구, 럭비 등의 멀티 스포츠 종목의 경우 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될 수 밖에 없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해 주목 받고 있는 농구 종목은 빠른 페이스로 운영되는 경기인 만큼 완벽한 타임키핑 기술력이 필요하다. 이에 티쏘는 각 팀 모든 선수들의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는 전문 스카우터들을 투입해 특수 양방향 입력 시스템을 이용한 시간 및 득점의 측정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발 빠르게 제공해 나갈 것이다.

 

 

이처럼 아시안게임과 각별한 인연을 맺어온 티쏘는 최상의 기술력이 집약된 타임키핑 기술력을 통해 절대적인 정확성을 요하는 농구 NBA와 사이클의 투르 드 프랑스, 모터 스포츠의 MotoGP,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대회 등 권위 있는 챔피언쉽 대회에서 이미 그 능력을 입증해왔다. 스포츠 타임키퍼로서 오랜 경험을 쌓아 온 티쏘는 시간 계측의 정확성을 인정 받아 국제적인 스포츠 경기인 아시안게임의 공식 타임키퍼로 지정되며, 전 세계 스포츠 경기의 믿음직한 파트너로서 독보적인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