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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의 쿨(cool)한 전쟁! 아이스 멀티 스낵이 뜬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복 더위의 끝자락인 말복이 지나며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졌다. 하지만 낮에는 여전히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아이스 멀티 스낵이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스 멀티 스낵은 본래의 맛으로도 즐길 수 있고 차갑게 얼려 아이스 형태로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말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아이스 멀티 스낵은 아이스 형태로 즐길 시 본래 즐기던 형태와는 또다른 식감이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평소에 즐기던 간식들을 날씨와 취향에 따라 색다르고 시원하게 맛보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세계 5대 건강 식품 그릭요거트’, ‘얼려먹어도 맛있는 후디스 과일 그릭

 

그릭요거트는 <Health>에서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식품으로 국내에서도 건강간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그릭요거트를 선보인 일동후디스의 후디스 과일 그릭은 얼리면 샤베트 형태의 아이스크림으로, 얼리지 않으면 부드럽고 진한 그릭요거트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700억 마리의 살아있는 유산균이 장 건강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2배 단백질, 고칼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딸기를 넣은 후디스 그릭 딸기’, 나타드코코와 포도를 넣은 후디스 그릭 코코포도’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유도 얼려서 아이스크림으로, ‘덴마크 얼려먹으니 더 좋은 우유

 

풍부한 영양 성분으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우유도 얼려 먹는 형태가 인기다. 동원 F&B의 얼려먹는 가공유 제품 덴마크 얼려먹으니 더 좋은 우유는 냉장 상태에서는 일반 우유로 즐길 수 있으며 얼리면 우유 아이스크림으로 먹을 수 있다. 색소를 배제하고 국산 1등급 원유를 사용했으며 수박, 바나나, 초코 3종으로 선보여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팝콘에서 느끼는 아이스크림, ‘콘유어스 바닐라 아이스크림맛 팝콘

 

얼려서 즐길 수 있는 이색 과자도 있다. 시원한 스낵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 더욱이 여름철 습한 공기에 쉽게 눅눅해지기 쉬운 과자의 단점까지 해결할 수 있어 인기다. GS25콘유어스 바닐라 아이스크림맛 팝콘얼려 먹는 과자컨셉의 과자다. 팝콘에 바닐라맛 시즈닝을 코팅한 것으로 상온에서는 일반 팝콘의 형태로 즐길 수 있으며 먹기 전 냉장고 혹은 냉동고에 넣어두면 코팅된 시즈닝이 차가워지면서 바닐라맛 아이스크림에 팝콘을 찍어먹는 듯한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