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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흑진주 나오미 캠벨, 강렬한 오렌지 실크 드레스로 우아함 과시

[KJtimes=김봄내 기자]영원한 흑진주로 불리는 모델 출신의 영화배우 나오미 캠벨(Naomi Campbell)이 강렬한 오렌지 컬러의 실크 드레스로 우아함을 과시했다.

 

 

 

 

지난 827(뉴저지 현지시각)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 도시에 있는 뉴저지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8 블랙 걸즈 락!(Black Girls Rock! 2018)’에서 나오미 캠벨은 주름 장식이 돋보이는 오렌지 실크 드레스를 착용하고 블랙 걸 매직 어워드(Black Girl Magic award)를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흑인 여성들의 업적을 기리는 이날 시상식에서 나오미 캠벨이 착용한 드레스는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Raf Simons)가 디자인 한 캘빈클라인 바이 어포인먼트(CALVIN KLEIN BY APPOINTMENT)의 드레스로 알려졌다.

 

 

 

 

한편, 나오미 캠벨은 데뷔와 동시에 영국판 엘르의 커버 장식과 함께 패션계를 장악한 파급력을 가진 모델이며 카리스마까지 갖추고 있기에 대중들과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게 되면서 흑인 모델의 상징으로 불리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