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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 양궁 혼성 대표팀, 티쏘 월드 레코드 어워드 수상

[KJtimes=김봄내 기자]18 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양궁 세계 최강국인 한국 혼성 대표팀이 세계 기록을 경신하며 이번 아시안게임의 공식 타임키퍼인 티쏘(TISSOT)의 월드 레코드 어워드를 수상해 화제다.

    

티쏘 월드 레코드 어워드는 아시안 게임에서 세계 기록을 깨는 모든 선수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한국 양궁의 남녀 단체 대표팀은 컴파운드 혼성 50m와 리커브 혼성 70m 경기에서 1위를 기록하며 아시안게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올해로 아시안게임 공식 타임키퍼로서 20주년을 맞이한 티쏘는 세계 기록을 세운 한국 남녀 대표팀 선수들을 축하하며 팀 대표인 장혜진, 최보민, 임동현, 김종호 선수에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을 위해 특별 제작된 한정판 에디션 중 티-터치 엑스퍼트 솔라와 PR 100 2018 아시안게임 에디션을 선물했다.

    

한편, 2018 아시안게임은 연일 세계 기록을 단축하며 스포츠 경기의 높은 질과 세계 최정상 선수들의 기량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