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로얄앤컴퍼니, 한국복지대학과 협업 미래형 욕실 ‘유니버셜 시스템 욕실’ 전시

[KJtimes=김봄내 기자]욕실전문기업 로얄앤컴퍼니가 국내 욕실 업계 최초로 미래형 욕실 공간 '유니버셜 시스템 욕실'을 로얄 바스 아울렛에서 전시한다.

 

 

1970년 창립 이후 국내 최초로 IoT(사물인터넷) 욕실 패키지, 비데, 원핸들 수전 등 혁신적이고 스마트한 욕실 상품을 선보인 로얄은 국내 욕실 문화 발전을 이끌기 위해 선진화된 솔루션을 제시하는 미래형 욕실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우수 디자인그룹사 파인디자인한국복지대학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로얄 바스 아울렛에 전시되는 유니버셜 시스템 욕실은 노약자 및 장애인이 욕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듈화 기법과 디자인을 적용한 욕실 공간이다. 세면기 모듈은 버튼을 누르면 세면대의 높낮이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어 휠체어에 앉아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 창을 통해 물 온도가 표시돼 편의성을 더했다. IoT 기능의 스마트 미러를 통해 날씨와 뉴스 등 각종 생활 정보 확인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물 온도 표시 디스플레이 창과 의자를 탑재한 샤워기 모듈, 자동개폐 및 물내림 시스템을 적용한 양변기 모듈을 적용했으며 모든 모듈에 안전바를 설치해 안전한 욕실 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안했다. ‘유니버셜 시스템 욕실은 올해 하반기까지 로얄 바스 아울렛에서 전시한 후에 향후 반응에 따라 양산화 과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로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로얄 바스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이 선진화되고 향상된 욕실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으면 한다앞으로도 욕실 문화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참신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로얄 바스 아울렛은 2,400평의 국내 최대 규모로 최신 프리미엄 타일에서 욕실 리모델링 상품까지 3천여 종의 욕실 상품을 구비하여 욕실 인테리어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한 곳에서 전문가와 무료 상담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비교 및 선택하고 시공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어 인테리어 업계 종사자와 욕실 리모델링을 앞둔 소비자들 사이에서 필수 코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