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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 타파, 직장인 컨디션 ‘오피스 간식’으로 UP

[KJtimes=김봄내 기자]‘월요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직장인들의 근무 피로가 만연한 가운데, 피로 회복을 돕는 오피스 간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잡코리아가 201830, 40대 남녀 직장인 547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피로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이 현재 강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시간대별로는 직장인 31.1%가 오후 2시 및 3시를 꼽았다. 점심식사 후 식곤증과 더불어 체력적으로도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시간대다.

 

 

피곤하면 자연스럽게 커피를 생각하지만 다량 카페인 섭취는 오히려 몸을 더욱 피로하게 만들 수 있다. 이때 사무실 책상에서 올려놓고 간편하게 즐기면서도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색다른 오피스 간식을 준비하면 영양 보충은 기분 전환을 통해 업무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다. 직장인들의 오후 업무 컨디션을 책임질 오피스 간식들을 유형별로 소개한다.

 

 

맛은 물론 영양까지 한 번에 챙기는 비타민 간식

 

식사를 제때 챙겨 먹지 못하거나 대충 때울 경우 영양부족과 면역력 저하로 몸에 이상이 오기 쉽다. 간식 섭취를 통한 적절한 비타민 보충이 중요한 이유다. 맛은 물론 영양까지 챙기고 싶은 똑똑한 직장인들을 위한 영양 간식을 소개한다.

 

 

청과브랜드 DOLE()후룻컵100% 과즙에 엄선한 과일을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2in1제품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컵에 포크까지 함께 동봉돼 언제 어디서나 과일을 섭취할 수 있다. 후룻컵은 바쁜 일상 속에서 과일을 섭취하기 어려운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출시한 제품으로, 설탕이나 시럽이 들어 있는 타제품들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기는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파인애플컵’, ‘복숭아컵’, ‘망고컵’, ‘자몽메들리컵’ 4종으로 구성돼있으며 편의점과 대형마트, 온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돌 관계자는 바쁜 업무로 인해 비타민 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많다라며 후룻컵은 과일 손질 및 뒤처리를 하지 않고도, 손쉽게 과일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비타민 충전이 필요한 직장인들이 사무실에서 즐기기에 제격이다라고 전했다.

 

 

농심켈로그에서 출시한 베리앤넛바는 상큼한 베리와 고소한 견과류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시리얼바다. 베리와 견과류, 진한 프리미엄 초콜릿이 조화를 이루며 풍미를 완성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블루베리와 비타민 C가 풍부한 크랜베리, 아몬드와 땅콩 등이 함유돼,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기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추천하는 간편 스낵이다.

 

 

번거로움은 NO! 귀차니스트 위한 간편 간식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직장인들에게 섭취하기 번거로운 간식은 사치다. 휴대성이 좋고 섭취 방법도 간편해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간편 간식을 소개한다.

 

 

크라운제과에서 출시한 디샤 미니 레드마카롱은 원형 그대로의 딸기마카롱을 잘게 분쇄해 쉘초콜릿 안에 담은 제품이다. 다크초콜릿의 부드러움과 마카롱 본연의 바삭한 식감이 동시에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본 제품은 파우치 형태의 패키지로 제작됐으며, 크기가 작아 가방에 넣고 이동하기에 간편하다. 또한 개별 포장돼있어 원하는 만큼 덜어서 휴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칠성음료은 휴대하기도 좋고, 식용 방법도 간편한 '데일리-C 곤약젤리'를 선보였다. ‘레몬비타1000C+’, ‘망고비타400D+’ 2종으로 출시됐으며 두 제품 모두 피부 보습을 위한 히알루론산이 함유됐다. 150ml 용량으로 휴대하기 간편하며, 파우치 뚜껑만 열면 바로 섭취 가능하다. 파우치 형태로 돼있어 손에 묻거나 흘릴 염려도 없기 때문에 뒤처리 걱정도 없다.

 

 

달콤한 간식이 깨우는 직장인의 오후

 

당 떨어진다라는 말이 있다. 지나치게 무리한 활동으로 급격한 피로를 느끼는 상황에 주로 쓰인다. 피로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섭취하는 달달한 간식은 몸에 활력을 준다. 일시적이지만 피로 회복과 각성 효과에 도움을 주는 달콤한 간식들을 소개한다.

 

 

롯데제과는 글로벌 땅콩버터 브랜드인 스키피(SKIPPY)와 손잡고 스키피바를 출시했다. 스키피 땅콩버터를 그대로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겉은 부드러우면서 달콤하지만 속으로 갈수록 쫀득쫀득한 식감과 짭조름한 맛이 느껴진다. 식품업계에 유행하는 단짠트렌드를 빙과제품에 접목한 제품으로 적당한 짠맛이 단맛을 더한다는 점을 잘 활용했다.

 

 

투썸플레이스가 프랑스 현지에서 공수한 크레이프를 사용한 유럽 감성의 디저트 떠먹는 프렌치허니크레이프케이크를 선보였다. 4단으로 겹겹이 쌓은 프랑스산 크레이프와 꿀을 접목시켜 원재료를 고급화하고 부드럽고 달콤한 디저트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케이크 상단에 장식한 벌집 모양의 허니콤 화이트 초콜릿은 시각적으로도 달콤함을 표현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