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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라이더 위한 ‘에너지 부스터’ 식음료 주목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40도 안팎을 오르내리던 더위가 한 풀 꺾이면서 주춤했던 야외활동을 재개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자전거 라이더들도 하나 둘 밖으로 나서고 있다. 한강이나 공원 등지에서 가볍게 라이딩을 즐기는 이들부터 국토종주 등 본격적인 장거리 라이딩까지 다양한 형태로 저마다의 라이딩을 즐기는 모습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자전거 라이딩은 땀을 많이 흘리고, 높은 체력을 요하기 때문에 라이딩 전후뿐만 아니라 라이딩 중에도 틈틈이 수분과 에너지 보충을 해 주는 것이 필수적이다.

 

지지치 않는 라이딩을 위해, 수분 더하기로 활력 충전

 

라이딩 중 전해질과 수분 섭취는 탈수방지와 운동효율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라이딩 20분 전부터 위에 부담을 주지 않을 정도의 양을 섭취하고, 라이딩 중에도 갈증을 느끼기 전에 조금씩 자주 마셔 주는 것이 좋다.

 

코카-콜라사의 스포츠 음료 파워에이드는 땀으로 배출되기 쉬운 나트륨 이온(Na+), 칼륨 이온(K+), 칼슘 이온(Ca++), 마그네슘(Mg++)을 빠르게 보충하는 전해질 밸런스 시스템(ION4)과 비타민B(B3, B5, B6)를 함유하고 있다. 한 손에 쥐기 쉬운 패키지와 저칼로리(64kcal/600ml)로 라이딩을 비롯한 스포츠활동 중에도 쉽게 수시로 섭취할 수 있다.

 

동원F&B동원 으랏차차는 국내 최초로 페루의 산삼마카(maca)와 비수리 혼합 추출액을 담은 차 음료다. 마카는 스테미너 증진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야관문이란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비수리는 혈액순환과 기력 회복을 위해 널리 사용되는 약재다. 동원 으랏차차는 마카와 비수리를 볶아 쓴 맛을 줄이고 구수한 맛을 더했으며, 피로 회복에 좋은 타우린 2000mg도 함께 담았다.

 

롯데 헬스원이 선보인 콜라겐1000’, ‘식이섬유5000’, ‘에너지500x2’로 구성된 곤약젤리 3종은 건강 지향성제품을 표방한다. 이 중 에너지 500x2’ 피로회복에 좋은 아미노산과 타우린을 각각 500mg씩 함유됐다. 캡이 달린 작은 파우치 타입으로 출시되어 섭취와 보관 역시 용이하다.

 

라이딩의 적, 공복 타파를 위하여

 

라이딩은 대표적인 고강도 운동인 만큼 에너지의 보충도 적절히 이뤄져야 한다. 다이어트 등을 목적으로 칼로리 소모만을 생각하고 공복 상태로 라이딩을 지속하게 되면 몸의 에너지가 고갈되어 탈진된 상태를 의미하는 봉크(BONK)에 이르게 되고, 라이딩을 지속하기 어려워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라이딩 중 조금씩이라도 가볍게 음식을 계속해서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코카-콜라사가 새롭게 선보인 아몬드 씨앗 음료 아데스(AdeS)’는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사용해 아몬드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음료다. 비타민E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언제든지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틈틈이 허기를 달래기에도 제격이다. 아몬드 본연의 맛을 살린 아데스 아몬드 오리지널과 초콜릿의 달콤을 더한 아데스 아몬드 초콜릿2종으로 구성됐다.

 

부피가 작고 섭취가 편한 에너지바는 라이더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식품이다. 농심켈로그가 선보인 라이스 크리스피 미니 믹스는 쌀을 구워 만든 라이스버블에 마시멜로우와 초콜릿을 첨가해 바삭함과 쫀득함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의 패키지에 라이스 크리스피 바 오리지널과 초코맛 미니 사이즈가 각 10개씩 총 20개가 담겨 있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초콜릿 섭취 등을 통한 당 보충도 지친 몸에 에너지를 불어 넣는 좋은 방법이다. 크라운제과의 트윈키커’ 2종은 밀크 초콜릿 베이스에 윗부분은 각각 딸기와 녹차크림을 입혀 한번에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크림 안쪽에는 키커 제품 특유의 웨하스가 들어 있어 바삭함을 살렸다.

 

 








[공유경제 위기와 도전⑤]中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헬로’…자국 시장 공략 집중 성장 발판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 공유 자전거 업체 헬로추싱이 미국 증시 상장까지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헬로추싱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냈다. 올해 2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상하이에서 ‘헬로바이크’란 공유 자전거 서비스로 출발한 헬로추싱은 현재 대표인 양레이가 28세에 공동 창업했으며 일정 금액을 내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자전거를 대여해 운용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협업한 헬로추싱은 알리페이와 연동돼 있어 회원가입 없이 스캔 한 번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현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헬로추싱은 2018년 중국 자전거 공유업체 1·2위 업체였던 오포와 모바이크가 추가 투자 유치 실패와 중국 정부의 공유 자전거의 수량 제한 등의 이유로 경영난을 겪을 때 알리바바에서 투자를 받으며 급성장했다. 오포가 전 세계로 눈을 돌리며 사업을 확장할 때 헬로추싱은 자국 시장 공략에 집중한 덕분도 있다. 당시 헬로추싱의 기업 가치는 1조6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의 400개 이상 도시에서 운영되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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