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2 (수)

  • 맑음동두천 18.5℃
  • 구름많음강릉 18.1℃
  • 맑음서울 18.2℃
  • 맑음대전 17.8℃
  • 흐림대구 18.6℃
  • 구름많음울산 20.5℃
  • 맑음광주 19.0℃
  • 구름많음부산 22.2℃
  • 맑음고창 18.3℃
  • 흐림제주 22.1℃
  • 구름많음강화 19.0℃
  • 구름조금보은 15.5℃
  • 맑음금산 16.0℃
  • 맑음강진군 19.2℃
  • 구름많음경주시 20.4℃
  • 구름조금거제 21.6℃
기상청 제공

예금보험공사, 대통령까지 나선 ‘일자리 정책’에 찬물 끼얹는 배경

고액 연봉에도 근무시간 줄이려 ‘꼼수’ 쓴 직원 들통… 인사관리시스템 허점 들어나

[kjtimes=견재수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의 허술한 인사관리시스템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에 찬물을 끼얹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금융공기업 전반에 인사시스템을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챙기고 있는 일자리 정책 성공 여부에 나라 전체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가운데 고액 연봉의 단골손님으로 꼽히는 금융 공기업의 모럴해저드가 자칫 정부의 고용 정책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예금보험공사와 금융권에 따르면 일부 직원의 인사시스템 악용 사례로 징계위원회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확인은 지난 7일 예금보험공사 관계자와의 통화에서도 검증된 바 있다

 

징계 대상 직원은 오전에 반차휴가를 낸 후 오후 시간에 조기 퇴근하고 다음날 출근해서 결재가 이뤄지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전날 신청한 반차를 취소하는 꼼수를 부린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다음날 휴식이 필요하다고 여길 경우 전날 오전에 반차 휴가를 신청한다. 이런 경우 다음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휴무가 인정된다. 이 시간이 지난 오후 2시부터 출근해 업무를 보면 되는 것이다. 오후 반차의 경우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문제가 된)직원이 반차를 낸 후 오후에 조기 퇴근하고 다음날 결재가 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서는 반차를 취소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해당 직원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징계 수위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한 직원만 이 같은 행위를 했고 회사 내부 시스템의 문제를 파악한 후 수정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해당 직원 외에도 반차를 결재하는 위치에 있는 간부나 임원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이다. 반차 휴가를 낸 직원이 휴가를 썼는지 여부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고 서류상으로 결재만 한 것은 자신의 직무를 제대로 수행했다고 볼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다

 

예금보험공사 직원의 허술한 인사관리시스템 사례가 알려지면서 다른 금융공기업에 대한 시스템 점검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다. 특히 금융공기업에 대한 관리감독 업무를 담당하는 금융위원회가 보다 적극적인 실태 파악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금융업계 한 관계자는 예보(예금보험공사)의 꼼수 사례가 대다수 성실하게 근무하는 공기업 직원들에게까지 피해를 줄까 염려스럽다타 금융공기업의 업무가 위축되지 않는 선에서 금융위의 관리감독 기능이 보다 적극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금융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금융 공기업이 매년 상위 연봉 기업에 오르다 보니 국민적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을 피부로 느낄 때가 있다면서 당장 취업이 우선인 청년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사회적인 분위기를 고려해 이 같은 일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우리들 스스로가 자성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현재 예금보험공사는 일단 허술한 내부 시스템을 인정하고 재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이 부정적 여론에 휩싸이고 있는 상황에다가 일부 경제 관료까지 교체한 분위기를 고려하면 예금보험공사의 이번 사례는 금융공기업으로서 바람직하지 못한 오점을 남겼다는 지적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아시안 뷰티’ 창조 나선 서경배 아모레 회장…‘자신만만’ [KJtimes=견재수 기자]“세 번째 용산시대를 맞아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30개국 글로벌 시장 개척에 도전해 K-뷰티를 넘어서는 ‘아시안 뷰티’를 창조하겠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일성이다. 서 회장은 6일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 2층 ‘아모레 홀’에서 열린 창립 73주년 기념식에서 이 같은 포부를 천명했다. 그러면서 아모레퍼시픽 본사가 있는 용산은 한반도를 넘어 새롭게 열리는 유라시아 시대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보다 아름답고 건강하게 변화시켜 나가고자 하는 아모레퍼시픽의 오랜 꿈도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라면서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걸어온 길보다 더 먼 길을 바라보며 ‘세 번째 용산시대’를 향한 여정을 힘차게 개척해야 한다”고 강변했다. 사실 지난 1945년 9월 5일 창립한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 미(美)의 정수를 세계에 전파하겠다는 기업 소명,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Asian Beauty Creator)의 실현을 위해 정진해왔다. 실제 아모레퍼시픽은 국내에서 첫 화장품 연구소 설립, 화장품 수출, 한방 화장품 출시 등을 통해 73년간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 기업으로 성장

뷰티라이프헬스케어, 황제에게 진상된 공진단 ‘금혈보 침향단’ 출시 [kjtimes=정소영 기자] 건강과 뷰티 전문기업 뷰티라이프헬스케어가 현대인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금혈보 침향단’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허약하게 태어난 사람에게 근본이 되는 기운을 굳건하게 하고 모든 병이 생기지 않게 하는 약으로 알려진 공진단(동의보감)을 제품화한 것으로, 인삼과 지황 그리고 4가지 약재를 추가해 본초학 전공 한의사가 직접 개발한 총 6가지 약재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했다. 동의보감을 발전시킨 의방활투는 공진단에 대해 수기를 올리고 화기는 내려 모든 병이 생기지 않게 한다고 정리돼 있다. ‘금혈보 침향단’은 침향을 12% 고함량으로 배합해 향이 더욱 깊고 진한 것이 특징이다. 침향은 향이 강해 약효를 전신에 온전하게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예로부터 귀하게 여겨왔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세종대왕이 비싼 가격을 주더라도 침향을 반드시 구해오라고 명했던 일화가 기록돼 있을 정도다. 일반 한의원에서는 침향 대신 약성이 강한 사향을 사용하기도 한다. 녹용의 품질은 원산지와 부위로 결정되는데 러시아산 녹용의 분골을 최고급 녹용으로 본다. 분골은 뿔의 생장점이 있는 끝부분이며, 그 아래부위인 상대, 중대,

‘메르스 재발’에 대한 증권사 시각…들어보니 [KJtimes=김승훈 기자]국내에서 3년 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하면서 증권가에도 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메리스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는 게 그것이다. 그러면 증권사들은 메리스 재발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을까. 11일 SK증권은 중동호흡기증후군 재발이 손해보험사에 부정적 이벤트는 아니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메르스 같은 일시적 이슈를 제외해도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신계약 경쟁 강도 약화에 따른 이익회복 전망, 실손보험 갱신주기 도래 물량 확대에 따른 위험손해율 개선 기대를 고려하면 현재는 손해보험주의 투자 매력이 높은 시점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한국투자증권은 3년 만에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발생해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으나 이러한 테마주의 유행이 1∼2주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메르스 테마주의 유행기는 매우 짧으며 메르스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보건당국이 방역에 성공한다면 메르스 테마주의 유행은 이보다 더 짧은 1∼2주에 불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도하 SK증권 연구원은 “2015년 5월 메르스 발병 당시 병원 방문이 기피되면서 실손의료보험 청구가 감소해 삼성과 DB, 현대 등 상위 3개 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