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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로우, 뮤즈 김태리와 촬영한 가을 화보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디자이너 편집숍 W컨셉에서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클래식 브랜드 프론트로우(FRONTROW)가 대세 배우이자 브랜드의 뮤즈 김태리와 함께한 18 FW 화보를 공개하며 이번 가을에도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수트와 트렌치코트로 트렌드를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태리는 독보적인 분위기와 남다른 핏으로 프론트로우 드라마컬렉션의 시그니처 수트와 디자이너 브랜드 렉토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체크 트렌치코트를 완벽히 소화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중인 김태리와의 광고 캠페인으로 더욱 잘 알려진 프론트로우는 고감도 소재와 패턴, 그리고 유니크한 디자인에 중요한 가치를 두고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자체 개발된 입체 패턴 공법으로 베이직 아이템을 선보이는 오리지널 라인과 유니크한 감성의 디자이너 브랜드와 트렌디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 라인 두가지 명확한 컨셉의 컬렉션을 전개하며 업계의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드라마컬렉션은 프론트로우의 오리지널 라인으로, 자체 소싱한 원단에 특허 받은 패턴 공법을 접목하여 보다 신체에 맞는 사이즈 체계를 폭넓게 구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컬렉션의 드라마 팬츠는 지난 2016년 론칭 이래로 구매 고객들로부터 지속적인 호응을 얻으며 인생 팬츠라는 닉네임을 만들어낸 바 있다. 또한, 인기 컬러와 사이즈는 매 시즌 일찌감치 품절되어 재입고 요청이 쇄도하는 등 품귀 사태를 겪으며 큰 이슈를 모으고 있다.

 

프론트로우의 제품 기획을 총괄하는 남유진 유닛장은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들은 옷을 고를 때 그 옷을 입음으로써 나 자신이 얼마만큼 아름다울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프론트로우의 드라마컬렉션은 어떻게 하면 고객들이 원하는 아름다움을 표현해줄 수 있는 팬츠를 만들 수 있을까를 가장 큰 고민의 포인트로 잡았다라고 전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