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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스타일과 기능성 더한 ‘어반 아웃도어룩’

[KJtimes=김봄내 기자]52시간 근무제 시행과 워라밸 트렌드의 영향으로 도심 속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는 일상에서 쉽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트렌디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라이프웨어에 기능성까지 더한 아이템을 잇따라 출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시크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도심에서 편안하게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는 어반 아웃도어룩을 출시했다.

 

 

아이더 파이퍼 고어 재킷은 시크한 가을 패션 연출에 탁월한 항공점퍼 스타일의 블루종 재킷이다. 가볍게 걸치는 것만으로 시크하고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톤 다운된 차분한 색상과 고급스러운 광택감이 있는 원단을 사용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특히 어떤 패션 아이템과 어떻게 매칭하느냐에 따라 포멀한 스타일부터 어반 캐주얼 및 트렌디한 스트릿 패션까지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어 데일리 스타일링에 실용적이다.

 

 

트렌디한 디자인은 물론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일반적인 블루종 재킷과 차별화를 뒀다. 방풍과 투습성이 뛰어난 윈드스토퍼 안감을 사용해 외부의 찬 바람을 차단해주고 몸의 땀은 쉽게 배출해주어 일교차가 큰 가을 아우터로 제격이다. 여기에 전체적으로 가벼운 소재를 활용해 착용감과 활동성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이더 파이퍼 고어 재킷의 색상은 남성용의 경우 블랙(Black)’ ‘카키(Khaki)’ ‘다크 레드(Dark Red)’ 3종이며 레드벨벳 아이린이 착용한 여성용은 블랙(Black)’ ‘카키(Khaki)’ 2종이다. 가격은 남녀 모두 18만원.

 

 

아이더 코르스 P/L’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가죽이 조화를 이룬 스니커즈다. 메모리폼 인솔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여 장시간 걷기에도 피로도가 적다. 여기에 미끄럼 방지 기능이 뛰어난 러버 솔 안에 충격 흡수력이 우수한 중창을 삽입해 쿠셔닝을 강화했다. 깔끔한 스타일로 캐주얼한 룩에 클래식한 포인트로 연출하기 좋고 아이린처럼 블루종 재킷과 매칭하면 훨씬 시크한 룩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다. 가격은 99000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