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열도가 ‘화들짝’ 놀랐다. 일본 북단 홋카이도(北海道) 남쪽에서 6일 새벽 3시 8분께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영국 런던발 기사에서 미국 지질조사국(USGS)을 인용해 규모 7의 강진이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 남동쪽 112㎞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약 66㎞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일본 기상청을 인용해 홋카이도 지진 발생을 보도하면서 이날 진원의 깊이는 약 40㎞ 정도며 지진규모는 초기(preliminary) 측정 결과라고 설명하면서 일본 기상청은 해안가 지역에서는 해수면의 일부 변화가 있을 수 있지만 피해 발생은 예상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