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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신민아-이하늬, 광고퀸 롱런 비결은?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식음료업계 광고모델로 원조 베이글녀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업계에서는 20대의 상큼한 매력을 강조한 여자 광고모델 대신 세련된 건강미를 앞세운 30대의 여배우를 광고모델로 기용하는 브랜드도 적지 않다. 특히 건강한 몸매를 강조하는 식음료나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이러한 트렌드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동안 미모에 건강한 매력을 겸비한 30대 여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이는 세련미 넘치는 건강한 느낌은 물론 20, 30대 여성들의 워너비로서 영향력을 과시하며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감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예로 배우 유인나가 있다. 코카-콜라사의 새로운 차 음료 브랜드 태양의 식후비법 더블유W(이하 W)’는 최근 광고모델로 특유의 건강하고 밝은 매력을 앞세운 배우 유인나를 발탁했다.

 

 

최근 W차의 브랜드 화보를 통해 매끈한 허리라인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유인나는 원조 베이글녀다운 동안 미모와 건강한 이미지를 내세워 일상에서 가볍고 깔끔한 맛의 제품과의 조화가 돋보인다는 평을 얻고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동안 미모에 깔끔한 명품바디로 유명한 배우 유인나를 모델로 발탁하며 식후 가볍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W차의 특장점을 잘 전달하고자 했다특히 꾸준한 자기관리와 자신만의 건강, 뷰티 노하우를 가진 유인나는 친근하면서도 높은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20, 30대 여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유인나는 바디 케어 브랜드 온더바디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력을 어필하며 원조 베이글녀의 대표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CJ제일제당 프리미엄 HMR 전문 브랜드 고메(Gourmet)’는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를 가진 신민아를 모델로 발탁해 광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공개된 CJ 고메 광고 속에서 신민아는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스테이크 먹방을 즐기며 광고퀸의 명성을 입증했다.

 

 

특유의 사랑스럽고 건강미 넘치는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신민아는 과거 커피브랜드 엔제리너스, 맥심 T.O.P커피 등 식음료 브랜드 모델로 활동한 바 있으며, 화장품,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건강식품브랜드 프롬바이오는 배우 이하늬를 광고모델로 발탁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겟잇뷰티의 장수 MC로서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한 이하늬는 평소 제품을 꼼꼼히 살피고 직접 경험한 뒤 모델 결정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감을 주고 있다.

 

 

음료 브랜드 미에로 화이바, 자연의 신선함을 담은 웰빙간식 청정원 츄앤 등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 광고모델로 활동한 바 있는 이하늬는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인 프롬바이오 광고에서는 특유의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자연에서 온 프리미엄 과일허브비타민의 이미지를 한껏 극대화시켰다.

 

 

이 외에도 건강한 피부와 군살없는 몸매를 자랑하는 배우 김사랑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헬시뷰티 전문 기업 뉴트리의 에버콜라겐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이며, 원조 바비인형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한채영은 최근 디톡스 음료 제품 헐리우드 48시간모델로 발탁돼 활동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