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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라이트 하이킹화 ‘플라이하이크’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산행의 계절 가을을 맞아 기능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라이트 하이킹화 플라이하이크(FLYHIKE)’를 선보였다.

 

 

K2가 선보인 플라이하이크(FLYHIKE)’는 등산화와 같은 우수한 접지력으로 둘레길 트레킹이나 단기 산행이 가능하면서도 러닝화처럼 가벼운 착화감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봄 첫 출시 후 한달 만에 리오더(주문 재생산)에 들어가 지금까지 25천 족 이상 팔린 인기 제품으로 쿠셔닝과 핏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뛰어난 착화감을 제공한다.

 

 

내피와 외피를 하나로 접착시킨 다이렉티브 본딩 기술인 고어텍스 인비져블 핏 기술을 적용해 기존 등산화 대비 한층 가벼울 뿐만 아니라 건조·투습 기능을 높여 장시간 착화에도 발을 쾌적하게 유지시켜 준다. 신발 갑피 부분에 멤브레인을 적용해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은 물론 날씨 변덕이 심한 가을철에도 안심하고 신을 수 있다.

 

 

또한 발뒤꿈치 전체를 감싸는 라이너의 재봉선을 없애 발목과 뒤꿈치 부분의 불필요한 마찰을 방지해주며, 신발 앞쪽 토박스가 넓게 설계돼 발가락의 움직임이 편하고, 안정적인 워킹이 가능하다. 특히, 신발을 평평하게 만들지 않고, 발 모양에 맞게 만들어 일체감을 구현하는 굴곡형 라스트’(족형)을 적용한 3D FIT 기술로 발과 신발의 일체감을 증대시켜 장시간 하이킹에도 피로감이 덜하다.

 

 

내마모성이 높은 부드러운 직물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뛰어날 뿐 아니라, 기존 보아 다이얼 대비 15% 정도 무게를 감소시킨 가볍고 튼튼한 보아 다이얼을 신규로 적용했다. 색상은 블랙, 네이비, 그레이, 터콰이즈 네 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229천 원.

 

 

K2 용품신발기획팀 신동준 부장은 산행, 야외 활동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가볍고 장시간 착용에도 발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제품을 출시했다플라이하이크는 상반기 히트 제품으로 기존 제품에 쿠셔닝을 강화한 제품으로 착용감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K2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플라이하이크 체험단을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아웃도어 활동에 관심이 많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K2 공식 블로그 참조.

 

 

한편,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배경에서 날아오를 듯한 모습을 연출한 라이트 하이킹화 플라이하이크 CF14일부터 온에어 되며, 공식 홈페이지와 SNS채널, 네이버 TV캐스트, 유투브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