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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LA 할리우드 팝업 스토어에 ‘방탄소년단’ 깜짝 방문

[KJtimes=김봄내 기자]911(미국 LA 현지 시간),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의 LA 할리우드 팝업 스토어에 글로벌 인기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이 직접 방문해 ‘BT21’ 캐릭터의 미국 LA 입성을 축하했다.

 

라인프렌즈 LA 팝업 스토어에 깜짝 방문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BT21의 다양한 신제품들을 살펴보고, BT21 캐릭터 스태츄와 기념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 날 현장에서는 BT21 캐릭터 IP 개발에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핸드프린팅이 진행됐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라인프렌즈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BT21캐릭터의 최초 스케치부터 정교화 작업까지 캐릭터 개발의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한 바 있다. 멤버들의 핸드프린팅 결과물은 추후 라인프렌즈 LA 팝업 스토어에 전시되어 스토어를 찾은 소비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BT21 캐릭터는 20179, 라인프렌즈가 방탄소년단과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처음 선보인 후 연일 큰 인기를 끌며 만 1년 만에 글로벌 밀레니얼 세대의 사랑을 받는 대표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현재 BT21 관련 제품은 한국과 미국, 일본, 홍콩, 대만 라인프렌즈 스토어 및 라인프렌즈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작년 12월 라인프렌즈 뉴욕 타임스스퀘어 스토어에 이어, 올해 7월 오픈한 LA 할리우드 팝업 스토어에서도 판매가 시작돼 전 세계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