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안현모-라이머, "9월 17일, 광복군 창설일을 아시나요?"

[KJtimes=김봄내 기자]방송인 안현모와 래퍼 라이머 부부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힘을 모아 917'한국광복군 창설일'에 맞춰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를 함께 펼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SNS상에 널리 퍼트리는 대국민 역사교육 캠페인이다.

 

 

이번 주제는 1940917일 중국 중경의 가릉빈관에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성립전례식'을 개회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한국광복군' 창설을 대외적으로 공표한 사실을 잊지말자는 내용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내년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이다. 그리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의 의미있는 날을 함께 기억하자는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팔로워 수가 많은 셀럽과 함께 캠페인을 펼친다면 많은 SNS 사용자들에게 전파가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실검(실시간 검색어)까지 등장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네티즌들에게까지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 동참한 안현모-라이머 부부는 "이런 의미있는 역사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많은 팔로워분들이 '좋아요'를 통해 함께 힘을 모은다면 더 많은 분들에게까지 '광복군 창설일'를 널리 알릴수 있을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캠페인에 동참한 셀럽은 방송인 알베르토와 다니엘, 쇼트트랙 스타인 곽윤기-김아랑, 송은이-김숙, 박명수-정준하, 하하-스컬 등이 함께 해 큰 화제가 됐었다.

 

 

 

 

한편 안현모-라이머 부부는 서경덕 교수와 함께 지난 6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진행한 6.25전사자 발굴현장 방문행사에 재능기부를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