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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라면으로 동남아 요리를 만들어보세요”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은 17라면과 함께 떠나는 설렘 가득한 동남아 맛 기행을 주제로 제10회 건강한 면요리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심 건강한 면요리 공모전은 면요리의 영양과 식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소비자 참여 행사로 올해는 농심 라면을 활용한 동남아 면요리 레시피를 공모한다. 다양한 식재료와 향신료를 사용해 음식 고유의 맛을 재현하면서 집에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간편한 조리법을 제안하면 된다. /탕 요리, 볶음/비빔 요리, 기타 요리 중 참가부문을 선택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는 전국 대학생 및 한국어가 가능한 동남아인이라면 가능하며, 21조를 이뤄 접수하면 된다. 동남아인과 함께 참여시 가점을 부여한다. 서류 접수는 921일까지 농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농심은 레시피의 참신성에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영양 적합성, 조리 간편성, 상품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본선에 진출할 16팀과 인기상 16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 조리경연대회는 1012일 농심 본사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농심 건강한 면요리 공모전은 매회 새로운 주제로 다양한 레시피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있다. 역대 수상 레시피는 농심 홈페이지와 누들푸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동남아 음식의 인기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공모전주제를 선정했다맛과 영양은 물론 간편성까지 갖춘 참신한 레시피를 많이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