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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프리미엄급 햇반컵반 2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 CJ제일제당은 높아진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프리미엄급 햇반컵반’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햇반컵반 스팸마요덮밥햇반컵반 버터장조림덮밥등으로 5월 처음 선보인 프리미엄급 햇반컵반 버섯곤드레비빔밥’, ‘낙지콩나물비빔밥의 인기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햇반컵반 스팸마요덮밥과 햇반컵반 버터장조림덮밥은 10~20대 소비자가 선호하는 외식 맛집 메뉴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스팸마요덮밥은 국내 캔 햄 1위 브랜드인 스팸과 부드러운 계란, 여기에 고소한 마요네즈의 조화가 일품인 덮밥 제품이다. 버터장조림덮밥은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장조림을 가득 넣고 고소한 버터로 맛을 더했다. 가격은 각각 2980원이다.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급 제품 라인업 확대 등 폭 넓어진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해 대표 HMR 브랜드인 햇반컵반을 연 매출 1000억원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2015년 출시된 햇반컵반은 출시 첫해 2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했다. 2016년에는 5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지난해에도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800억원을 훌쩍 뛰어 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달에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인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월 평균 20억원의 성과를 기록한 지난 2015년과 비교할 때 5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신제품 출시 외에도 CJ제일제당은 일상 선물세트와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매출을 한 층 끌어 올리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컵반 미역국밥 생일패키지’, ‘햇반컵반 응원밥차등 다양한 일상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추석 선물세트 맛있는 밥 한끼 선물세트등도 새로 출시했다.

 

CJ제일제당 정영철 HMR마케팅담당 부장은 햇반컵반은 기존 간편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독보적인 맛 품질 차별화로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새로운 기준으로 제시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높아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제품으로 햇반컵반을 올해 10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