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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보라카이 운항 재개 11월 26일부터 ‘1일 1비행’

[KJtimes=김봄내 기자]에메랄드빛 바다를 되찾은 보라카이로 가는 문이 다시 활짝 열린다.

    

에어서울(대표 조규영)1126일부터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오늘(27)부터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한 편씩 운항한다.

    

필리핀 제 1의 관광 시장인 보라카이는 세계 3대 비치 중 하나인 화이트 비치와 에메랄드 빛 바다를 자랑하는 최고의 휴양지로,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천국이라고 불릴 만큼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경관이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10월 보라카이 섬이 다시 문을 연다는 필리핀 관광청의 발표가 있은 후 재운항 여부에 대한 고객분들의 문의가 많았다.”, “올 겨울은 에어서울의 넓고 깨끗한 비행기를 타고 다시 아름다워진 청정 휴양섬에서 쾌적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