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게르하르트 슈뢰더(74) 전 독일 총리와 연인 김소연(48) 씨가 10월 5일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베를린의 유서 깊은 최고급 호텔로, 독일 통일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 있는 아들론에서 열린다.
슈뢰더 전 총리와 김 씨는 같은 달 28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축하연을 열 계획이다.
결혼식과 축하연은 독일 총리실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슈뢰더 전 총리와 김 씨는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신혼여행을 할 계획이다. 이들은 양국의 문화유산을 둘러볼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