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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국내 최초 자체 개발 수제 맥주 서비스 개시

[KJtimes=김승훈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국내 최초로 브랜디드 수제 맥주를 제작해 라운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01일부터 인천공항 1터미널에 새롭게 단장한 아시아나항공 퍼스트,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아시아나항공의 브랜드가 반영된 프리미엄 수제 맥주 “ASIANA”를 고객들에게 추가로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과 수제 맥주 제조업체인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의 콜래보레이션으로 개발된 수제 맥주 “ASIANA”는 유명 일러스트 작가인 키미앤일이가 라벨 일러스트에 참여해 맥주와 함께 힐링하는 여행의 설레임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알코올 도수는 4.7%로 여행 출발 전 공항 라운지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수 있으며, 풍부한 과일향과 깊은 풍미로 기존 라거 맥주와 차별화된 신선한 맛이 특징이다.

 

 

아시아나항공 퍼스트 라운지에서는 “ASIANA” 병맥주, 비즈니스 라운지에는 “ASIANA” 생맥주가 기존 서비스 품목과 함께 올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되며, 라운지 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의 충북 음성 양조장에서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회원과 탑승객들은 올해 101일부터 내년 930일까지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의 충북 음성 양조장에서 진행되는 아시아나 클래식 투어프로그램의 티켓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과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