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앤드류 셰프의 오렌지 팔레트’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 -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의 2층에 위치한 컨템퍼러리 레스토랑, 파크카페에서는 호텔 개관 11주년을 기념해 컬러 테마 담아 선보이고 있는 셰프의 팔레트세 번째, 오렌지 컬러 테마의 앤드류 셰프의 오렌지 팔레트를 오는 1022일부터 119일까지 진행한다.

 

파크카페 라이징 셰프의 개성 및 컬러 테마가 담긴 제이콥 셰프의 레드 팔레트, 에이든 셰프의 골드 팔레트 뒤를 이어 앤드류 셰프가 샴페인을 활용해 가을빛 컬러로 물든 오렌지 팔레트를 점심 또는 저녁 코스 메뉴로 선보인다.

 

오렌지, 망고, 시트러스 등 상큼달콤함 가득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점심 코스 메뉴로는 그릴에 구운 단호박과 망고를 곁들인 플라워 가든 샐러드를 시작으로 망고 퓨레를 곁들인 호주산 안심 스테이와 전복구이가 메인 요리로 제공되며 디저트로 시트러스 타르트와 레몬샴페인 그라니타, 커피 또는 차로 마무리된다.

 

저녁 메뉴로는 오렌지 샴페인 비네그렛을 곁들인 어어롤과 고트치즈, 오렌지 피멘트와 파인애플 가스파초가 추가 제공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