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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케이프 호텔, '앙리 지로(Henri Giraud) 와인 메이커 갈라 디너'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조선호텔의 첫 번째 독자 브랜드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 호텔'400년 역사의 세계 최정상급 와인 메이커 '앙리 지로(Henri Giraud)'와 함께 19() ‘앙리 지로 와인 메이커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이번 앙리 지로 와인 메이커 갈라 디너에서는 프랑스 상파뉴 아이(Ay) 지역의 그랑 크뤼급 포도로만 생산된 명문 와이너리 앙리 지로의 샴페인을 만나볼 수 있다. 레스케이프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L’Amant Secret)’의 카나페(Canape), 펌킨 벨루떼 브륄레(Pumpkin veloute brulee), 랍스터 미네스트로네(Lobster minestrone), 로스트 풀릿(Roast Pullet), 비프 아 라 로얄(Beef a la Royale) 리코타 디 부팔라(Ricotta di bufala), 콰트로 레체(Cuatro leches) 등으로 구성된 7가지 코스 요리에 맞춰 5종의 샴페인이 페어링 될 예정이며 앙리 지로 와인 메이커가 방한해 직접 와인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와인 메이커 샹파뉴 앙리 지로(Champagne Henri Guraud)17세기부터 4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프랑스의 명문 샴페인 와이너리다. 프랑스 아이(Ay) 지역에서 엄격한 관리를 거쳐 재배된 그랑 크뤼급 포도만을 사용하며, 아르곤 숲에서 자란 참나무 오크 배럴에서의 발효와 숙성을 고집하는 앙리 지로 샴페인은 잘 숙성된 포도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섬세하고 정교한 오크 풍미가 배가되어 당도와 산도의 밸런스를 완벽하게 전달한다.

 

 

앙리 지로의 와인 중 이번 와인 메이커 갈라 디너에서는 에스프리 나츄르 NV(Espirit Nature NV), 꼬또 샹쁘누아(Coteaux champenois), 블랑 드 누아(Blanc de noirs), 블랑 드 블랑(Blanc de blancs), 아르곤(Argonne)를 맛볼 수 있다.

 

 

라망 시크레 손종원 헤드셰프는 국내의 많은 와인 매니아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명문 와인 메이커 '앙리 지로'와 함께 뜻깊은 갈라 디너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프랑스 3대 샴페인으로 손꼽히는 앙리 지로의 샴페인과 잘 어우러지는 섬세하고 정교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