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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우리 사회 훈훈하게 만든 ‘따뜻한 패딩’ 찾기” 4년째 이어가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일상생활 속 선행 스토리에 주목해 미담 주인공을 선정, 네파의 프리미엄 벤치다운 프리미아를 전달함으로써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세상캠페인 시즌4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2015년 첫 런칭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째 지속되고 있는 네파의 CSR 프로젝트이다. 감동적 선행으로 일상을 따뜻하게 만들어준 미담 주인공들을 따뜻한 패딩으로 선정해 감사를 전하고 성원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살맛 나는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네파의 따뜻한 세상캠페인은 일반 소비자들이 미담이나 선행 주인공인 따뜻한 패딩을 캠페인 사무국과 함께 추천하고 선정까지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오는 12월 말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100여 명의 따뜻한 패딩주인공들을 찾는 여정이 펼쳐지게 된다.

 

네파는 브랜드의 공식 모델인 전지현과 장기용을 따뜻한 세상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선정함과 더불어 자신의 채널을 통해 선행 콘텐츠를 활발히 진행 중인 개그맨 김대범을 캠페인 사무국장으로 임명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훈훈한 선행 스토리를 알리고, 선행에 동참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와 관련된 선행들에 주목할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망설임 없이 자비를 들여 다친 유기견과 뱃속의 새끼를 구해낸 시민의 이야기, 자살을 시도하려는 어린 여고생과 무화과 나무를 함께 심은 경찰관 이야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직접 마을의 안전지도를 만든 초등학생 이야기 등 일상 속 훈훈한 이야기들이 선행 스토리로 소개된다.

 

네파 이선효 대표이사는 지난 3년간 따뜻한 세상 캠페인에 보여주신 성원에 보답하고 따뜻한 패딩과 같이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올해도 캠페인을 이어가게 됐다특히 올해는 사회적 관심사와 연관된 사례에 초점을 맞추고 선행 스토리가 더욱더 확산될 수 있도록 공식 페이스북, 네이버 해피빈, 미디어행사, 선행 관련 SNS 채널 등을 통해 따뜻한 이야기를 폭넓게 전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