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SK텔레콤, '갤럭시 A7’ 출시... ‘미디엄’ 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 14만원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갤럭시 A7'23일 출시한다. 출고가는 499,400원으로 미디엄요금제(5만원, VAT 포함) 이용 시 공시지원금 14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A7’은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됐다. 갤럭시 A7 이용자는 2400만 화소 카메라와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를 활용해 인물 사진 촬영 시 배경을 흐리게 하고 인물을 강조할 수 있다. 800만 화소의 120도 초광각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 대상의 주변을 최대한 넓게 찍을 수 있다.

 

 

갤럭시 A7’6인치 대화면에 18.59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AI비서 빅스비(빅스비 비전//리마인더) 기능을 제공하며, 측면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적용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색상은 블랙 골드 블루 등 총 3가지다.

 

 

SK텔레콤에서 1023일부터 1119일까지 갤럭시 A7’을 구매하는 고객은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AK무선헤드폰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을 이용하면 199,000원 상당의 AKG무선헤드폰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