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스페인 미쉐린 1스타 셰프 초청 솔로디너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오는 119일 스페인의 미쉐린 1스타 셰프인 마카레나 드 카스트로를 초청해 34층 테이블34 레스토랑에서 솔로디너를 진행한다.

 

마카레나 셰프는 스페인 마요르카 섬 최초의 미쉐린 여성 셰프로, 그녀가 운영 중인 쟈뎅 레스토랑은 2012년 미쉐린 1스타를 받았으며, 스페인 내 추천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랩솔가이드에서 2 Soles을 받기도 했다.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인 마카레나 셰프는 스페인 동부에 위치한 가장 큰 섬이자 지중해 서부에 위치한 유명 휴양지인 마요르카 출신으로, 마요르카 지역의 전통 식재료 및 조리법에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시켜 독자적인 지중해식 레시피를 선보인다.

 

이와 별도로, 111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는 마카레나 셰프를 포함해, 호주의 자연주의 셰프 댄 헌터, 노르딕 퀴진의 새로운 지평을 연 파울 안드리아스 지스카 등이 함께하는 그랑 갈라 디너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그랑 갈라 디너는 지구를 살리는 미래의 식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2018 서울 고메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