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시크릿, 신제품 20종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이스라엘 사해 소금을 주요 성분으로 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시크릿(Seacret)이 기존에 없던 색조 화장품과 남성 전용 메이크업 제품을 런칭하며 카테고리를 확장해 눈길을 끈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지난 618000여 명이 참석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2018 코리아 컨벤션 PASSION’을 통해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신제품 20종을 출시하고,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백기웅 디렉터를 초청해 모델 시연회를 갖는 등 제품 홍보에 나섰다.

 

특히 시크릿이 개발한 립스틱과 립글로스, 아이브로우 펜슬 등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군은 발색이 자연스럽고 연출력이 우수해 컨벤션 체험존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았다.

 

미스틱 레드, 쥬시 핑크, 러블리 코럴 등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된 뮤즈 틴티드 립스틱은 부드럽게 입술에 밀착되는 실키한 텍스처와 센슈얼한 컬러감이 인상적이다. 립스틱 윗부분을 클릭하여 오픈하는 패키지 디자인도 세련됐다. 촉촉함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는 래디언트 립글로스는 산뜻하고 볼륨감 있는 입술을 연출해준다. 샤인페일 핑크와 스위트 로즈 두 가지 컬러로 입술을 반짝이고 빛나게 해준다. 리필 교체가 가능한 아이브로우 펜슬은 육각형 브러시와 내장된 샤프너로 뭉침 없이 깔끔한 눈썹을 표현할 수 있게 도와준다. 헤어 컬러에 맞춰 웜 브라운, 메이플 브라운, 스모키 그레이 중 선택할 수 있다.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할 수 있는 리워터 페이스 오일역시 기존에 없던 스킨케어 제품이다. 사해 심층수와 올리브, 아르간커넬, 아보카도 등의 에센셜 오일 성분을 함유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탄력과 윤기를 더한다. 함유된 오일은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고 자연스러운 광채를 연출한다.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인 루미너스 커버 쿠션 파운데이션씨씨 크림은 자외선 차단 지수를 SPF50+/PA+++로 높이는 등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포뮬러로 기능성을 보완한 신제품이다. ‘루미너스 커버 쿠션 파운데이션은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등 3중 기능성을 갖추고 있으며, 오랫동안 지속되는 자연스러운 밀착 커버력으로 윤기 나고 화사한 광채 피부를 표현해준다. ‘씨씨 크림은 미백 효과와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제공하며, 피부 보습과 생기 부여에 도움을 줘 매끄럽고 부드러운 피부결을 유지해 준다. 두 제품 모두 사해 소금을 함유해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라이트 핑크 베이지와 내추럴 샤이닝 베이지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맨 파워 씨 아이 젤맨 쿠션 파운데이션은 뷰티에 관심이 많은 남성을 위한 신규 화장품이다. ‘맨 파워 씨 아이 젤은 끈적임 없이 산뜻한 젤 타입의 아이케어 제품으로 세라믹 어플리케이터가 포함돼 있어 눈가 피부에 영양을 줄 뿐 아니라 마사지 효과도 낼 수 있다.

 

맨 쿠션 파운데이션은 사해 소금과 피지 조절 성분을 함유해 번들거림 없이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피부를 표현하게 도와준다. 자외선 차단 지수가 SPF50+/PA++++로 외출 시 피부를 보호해주고, 주름개선과 피부미백에도 효과가 있다. 컬러는 내추럴 베이지로 남자 피부에 적합하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관계자는 수천 년에 걸쳐 지속된 사해의 생명력은 클레오파트라의 에피소드에서 알 수 있듯이 예로부터 기록에 의해 미용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시크릿은 사해에 정통한 뷰티 전문 연구진을 보유하고 첨단 기술력으로 사해로부터 소금과 머드를 비롯한 각종 영양성분을 추출해 스킨과 바디 케어에 도움을 주고자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크릿은 전 세계40개국 600여 곳에 전문 코스메틱 매장을 운영하며 리테일 판매와 네트워크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사해 화장품 브랜드로서 브랜드 파워를 계속 키워가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